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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물론 vs 정권심판론'…여야, 보은 도의원선거 유세 대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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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집권당 뽑는 게 이익", 주호영 "오만한 정권 표로 심판해야"

    4·7 충북 보은 도의원 재선거를 앞두고 여야 지도부가 1일 장날을 맞은 보은읍 중앙사거를 찾아 유세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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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물론 vs 정권심판론'…여야, 보은 도의원선거 유세 대결(종합)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유세차에 올라 충북도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김기준 후보를 지원했다.

    이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임기가 엇비슷하고 이 지사와 임기가 똑같은 김 후보를 뽑는 게 보은에 더 이익이 될 것"이라며 한 표를 당부했다.

    또 "안방에 들어가면 시어머니 말씀이 맞는 것 같고 부엌에 들어가면 며느리 말이 맞는 거 같겠지만 김기준을 '기준'으로 생각하면 틀림없다"며 "제가 연대보증인으로서 김기준을 보증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김 후보가 언론인으로 살았고 시를 쓰고 있다"며 "보은에 뭐가 부족한지 잘 아는 언론인, 굴뚝 없는 산업을 발전시킬 전략을 세울 수 있는 문화인인 김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송영길·이장섭 의원, 곽상언 보은·옥천·영동·괴산군 지역위원장도 동행했다.

    '인물론 vs 정권심판론'…여야, 보은 도의원선거 유세 대결(종합)
    뒤이어 같은 장소에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도 원갑희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

    주 원내대표는 "국민이 주인이라는 것을 알도록 오만한 민주당을 표로 심판해야 한다"며 "이번선거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 충북지사가 11년째 하고 있는데 중북부권 중심으로 사업하는 바람에 보은은 관심 밖으로 밀려 발전하지 못했다"며 "이번에 우리 당 후보를 뽑아 전열을 잘 정비하고 내년에 지사 바꾸고 정권도 교체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앙선대위 상임부위원장을 맡은 정진석 의원은 "이번 선거는 도의원 한 명을 뽑는 선거가 아니다"라며 "불법, 탈법, 위선으로 점철된 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키웠다.

    그러면서 "이번에 국민의힘 후보가 모두 당선돼야 정권을 교체할 수 있다"며 "국민 혁명이 시작될 수 있는 선거로 만들어 달라"고 덧붙였다.

    무소속인 박경숙 후보도 이날 중앙사거리와 장터를 찾은 유권자를 대상으로 표밭갈이에 나섰다.

    '인물론 vs 정권심판론'…여야, 보은 도의원선거 유세 대결(종합)
    박 후보는 "작년의 잘못된 공천과 불법선거 행태로 오늘의 사태가 초래됐다"며 "깨끗하고 부지런한 검증된 후보가 당선돼야 대외적으로 심각하게 실추된 보은의 이미지를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령의 부모를 모시고 자식을 기른 경험이 있는 저 박경숙이 서민의 동반자로서 사다리 역할을 할 수 있는 최적의 후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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