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모습 투싼·크기 싼타페"…현대차, 픽업 `산타크루즈` 모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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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국법인은 현지시간으로 3월 31일 픽업트럭 모델 산타크루즈의 첫 티저 스케치를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2022년형 산타크루즈는 미국 시장에서 기존 픽업트럭과는 다른 새로운 차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전면부는 투싼의 앞모습을 닮았다.
라디에이터그릴과 연결된 날개 모양의 주간주행등이 눈에 띈다.
LED 헤드램프를 범퍼 부분으로 이동시켜 최근 현대차의 패밀리룩을 완성했다.
뒷모습에서는 마치 `토르 망치`와 유사한 테일램프가 눈에 띈다. 테일게이트 하단에는 영문 철자로 `SANTA CRUZ`라고 크게 적혀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손잡이 홈에는 영문으로 `HYUNDAI` 철자가 적혀있다.
옆모습을 보면 최근 현대차가 강조하는 주얼 패턴 캐릭터 라인이 가장 먼저 보인다. 북미 정통 픽업 트럭과는 달리 적재공간을 차체와 하나로 연결한 모노코크(유니보디) 형태로 만든 점도 독특하다. 이를 통해 볼때 오프로드형이라기 보다는 도심형 픽업트럭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구체적인 차량 규모와 스펙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앞서 예고됐던 것처럼 산타크루즈는 중형 SUV인 산타페와 플랫폼을 공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4륜 구동 플랫폼을 기본으로 채택할 예정이다.
산타크루즈는 올여름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국내 출시 계획은 정해지지 않았다.
조제 무노즈 북미 현대차 사장 겸 CEO는 "모험 지향적인 구매자의 일상적인 요구 사항을 충족하며, 강력하고 효율적인 엔진과 탁월한 기동성을 통해 도심 또는 오프로드 환경에서 주행하는 것이 즐거울 수 있다."고 말했다. 송민화기자 mhsong@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대차에 따르면 2022년형 산타크루즈는 미국 시장에서 기존 픽업트럭과는 다른 새로운 차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전면부는 투싼의 앞모습을 닮았다.
라디에이터그릴과 연결된 날개 모양의 주간주행등이 눈에 띈다.
LED 헤드램프를 범퍼 부분으로 이동시켜 최근 현대차의 패밀리룩을 완성했다.
뒷모습에서는 마치 `토르 망치`와 유사한 테일램프가 눈에 띈다. 테일게이트 하단에는 영문 철자로 `SANTA CRUZ`라고 크게 적혀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손잡이 홈에는 영문으로 `HYUNDAI` 철자가 적혀있다.
옆모습을 보면 최근 현대차가 강조하는 주얼 패턴 캐릭터 라인이 가장 먼저 보인다. 북미 정통 픽업 트럭과는 달리 적재공간을 차체와 하나로 연결한 모노코크(유니보디) 형태로 만든 점도 독특하다. 이를 통해 볼때 오프로드형이라기 보다는 도심형 픽업트럭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구체적인 차량 규모와 스펙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앞서 예고됐던 것처럼 산타크루즈는 중형 SUV인 산타페와 플랫폼을 공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4륜 구동 플랫폼을 기본으로 채택할 예정이다.
산타크루즈는 올여름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국내 출시 계획은 정해지지 않았다.
조제 무노즈 북미 현대차 사장 겸 CEO는 "모험 지향적인 구매자의 일상적인 요구 사항을 충족하며, 강력하고 효율적인 엔진과 탁월한 기동성을 통해 도심 또는 오프로드 환경에서 주행하는 것이 즐거울 수 있다."고 말했다. 송민화기자 mhs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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