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과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이 착용로봇 기술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강동석 LIG넥스원 연구개발 본부장(왼쪽)과 우종운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IG넥스원과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이 착용로봇 기술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강동석 LIG넥스원 연구개발 본부장(왼쪽)과 우종운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IG넥스원은 30일 `착용로봇 기술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LIG넥스원과 로봇산업진흥원은 착용로봇 인증·시험평가 기술 공동개발, 연구개발 과제 공동 기획 및 연구, 제품 디자인 기획 및 기술지원에 관한 상호협력 등의 협력 활동을 추진한다.

현재 착용로봇은 고령화, 노동인구 감소 문제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산업 전반에 걸쳐 도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LIG넥스원의 근력보조 웨어러블 로봇을 인천공항 작업현장에 시범 도입한 바 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MOU)를 통해 착용로봇 생태계 강화와 이를 기반으로 한 로보틱스 분야 전반에 큰 성과를 이뤄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민화기자 mhs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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