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은 29일 오후 2시를 기해 경북 동부 10개 시·군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다고 전했다.

해당지역은 포항·경산·경주·영천·울진·청도·영덕·봉화·청송·영양으로 초미세먼지경보는 해제됐다.

이 지역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주의보 농도는 동부 63㎍(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 동부 63㎍/㎥이다.

초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할 때 내린다.

공기 중에 초미세먼지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노인·어린이·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건강한 성인도 되도록 실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쓰는 게 좋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리까지 그대로 침투하기 때문에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해로워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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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역 │ 경북 울릉 │ 경북 동부 │ 경북 서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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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 울릉군 │ 포항시 │ 구미시 │
│ │ │ 경산시 │ 안동시 │
│ │ │ 경주시 │ 김천시 │
│ │ │ 영천시 │ 칠곡군 │
│ │ │ 울진군 │ 영주시 │
│ │ │ 청도군 │ 상주시 │
│ │ │ 영덕군 │ 문경시 │
│ │ │ 봉화군 │ 예천군 │
│ │ │ 청송군 │ 의성군 │
│ │ │ 영양군 │ 성주군 │
│ │ │ │ 고령군 │
│ │ │ │ 군위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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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미세먼지 │ 주의보 │ 주의보 │ 주의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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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 │ 경보 │ 경보 │ 경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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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