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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타지 로맨스의 정석…뮤지컬 '드라큘라' 5월 1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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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큘라 역에 김준수·전동석·신성록 캐스팅

    400여 년 동안 오직 한 여인만 사랑한 뱀파이어가 돌아온다.

    판타지 로맨스의 정석…뮤지컬 '드라큘라' 5월 18일 개막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두 번째 라인업으로 뮤지컬 '드라큘라'를 5월 18일부터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한다고 29일 밝혔다.

    '드라큘라'는 1897년 출간된 아일랜드 소설가 브람 스토커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오랜 시간 오직 한 여인만을 사랑한 드라큘라 백작의 이야기를 아름답고 애절하게 그린다.

    뮤지컬은 매혹적인 스토리와 세련된 음악으로 2004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후 세계 여러 국가에서 공연되며 사랑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2014년 초연을 올렸으며 개막 이후 2개월 만에 관객 10만명을 모으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공연은 판타지 로맨스답게 강렬한 색채의 조명과 스펙타클한 무대장치와 수작업으로 완성된 화려한 의상 등 풍성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19세기 유럽 고딕풍의 성을 비롯해 돌아가는 성의 기둥이 퍼즐처럼 맞춰지는 입체적인 연출도 눈길을 끈다.

    작곡에는 국내에서 '지킬 앤드 하이드'로 유명한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이 참여했으며, 서정적인 음악에 팝과 록이 어우러진 중독성 강한 음악적 요소들로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특히 드라큘라와 미나의 애절한 마음을 담은 넘버 '그댄 내 삶의 이유'(Loving You Keeps Me Alive)와 드라큘라가 부르는 '신선한 피'(Fresh Blood)는 사랑의 아픔과 긴장감을 넘나들며 스토리를 더욱 극적으로 살린다.

    판타지 로맨스의 정석…뮤지컬 '드라큘라' 5월 18일 개막
    드라큘라는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에 있는 캐릭터로 신비롭고 치명적인 매력으로 극을 이끈다.

    이번 시즌 드라큘라 역은 무대를 장악하는 노련함으로 '샤큘'이라고 불리는 김준수와 섬세한 연기력을 갖춘 전동석, 브라운관과 무대를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 신성록이 맡았다.

    드라큘라가 사랑하는 단 한 사람 '미나'는 조정은, 임혜영, 박지연이 연기한다.

    드라큘라로 인해 사랑하는 여자를 잃고 뱀파이어 헌터로 평생을 바치며 복수를 꿈꾸는 '반헬싱' 역에는 강태을, 손준호가 캐스팅됐다.

    공연은 8월 1일까지 열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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