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55.7%, 박영선 30.3%…여론조사서 20%P 넘게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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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코리아, 서울시민 803명 대상으로 조사
응답자 80% "LH 투기 사건 영항있다"
응답자 80% "LH 투기 사건 영항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20%포인트 넘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여론조사 전문회사 칸타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조선일보·TV조선 공동 의뢰로 '서울시장에 출마한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하겠는가'라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55.7%가 오 후보를, 30.3%가 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없다·모르겠다'는 응답은 11.3%였다.
특히 응답자의 80.6%가 지지 후보 선택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땅 투기 의혹이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응답했다.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17.7%였다.
이번 조사는 서울 거주 18세 이상 유권자 8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다. 조사는 휴대전화(85%)와 집 전화(15%)를 활용해 실시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29일 여론조사 전문회사 칸타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조선일보·TV조선 공동 의뢰로 '서울시장에 출마한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하겠는가'라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55.7%가 오 후보를, 30.3%가 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없다·모르겠다'는 응답은 11.3%였다.
특히 응답자의 80.6%가 지지 후보 선택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땅 투기 의혹이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응답했다.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17.7%였다.
이번 조사는 서울 거주 18세 이상 유권자 8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다. 조사는 휴대전화(85%)와 집 전화(15%)를 활용해 실시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