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 사과, 이수 옹호 비난에 "신중하지 못했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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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 이수 옹호 비난에 사과
"얼마나 부족한지 반성했다"
"얼마나 부족한지 반성했다"
가수 적재가 엠씨더맥스 이수를 옹호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적재는 26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저를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공간에서 경솔하고 부적절한 태도를 보였다. 말 한마디 한마디 신중하게 고민하고 소통해야 하는 사람으로서 그러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를 아껴주시는 마음에서 남겨주신 쓴소리와 걱정, 실망의 마음들을 밤새 봤다. '불편함을 끼쳤다'라는 표현으로는 부족할 정도로 정말 잘못된 대처였다는 것을 여실히 깨달았다"라고 덧붙였다.
또 "제가 얼마나 부족하고 바보 같은 사람이었는지 반성하게 됐다. 여러분과 의견을 편하게 주고받고 싶다고 말씀드렸지만 정작 제 표현은 그러지 못했다. 더 많이 고민하고 신중하게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적재는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엠씨더맥스 사진을 게재하며 "언젠가부터 기타 연주 곡들은 안 올리게 되는데 이 앨범은 꼭 올리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미성년자 성매매로 처벌을 받았던 이수를 옹호하는 것이냐는 비난 여론이 일었다. 이에 적재는 "답답하다. 얼굴을 맞대고 토론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누군가를 미워하기 이전에 그 감정이 그냥 누군가 싫어하고 싶은 대상이 있는 건지 아님 정말 그 사람의 죄가 벌을 받아 마땅한 건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도 좋을 것 같다. 성범죄자들을 옹호할 생각 추호도 없다. 절대 오해하지 말라"라고 반박해 네티즌 사이에서 비난 여론이 일었다.
▼ 이하 적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적재입니다.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 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저를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공간에서 경솔하고 부적절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말 한 마디 한 마디 신중하게 고민하고 소통해야 하는 사람으로서 그러지 못했습니다.
저를 아껴주시는 마음에서 남겨주신 쓴소리와 걱정, 실망의 마음들을 밤새 보면서 불편함을 끼쳤다 라는 표현으로는 부족할 정도로 정말 잘못된 대처였다는 것을 여실히 깨달았고 제가 얼마나 부족하고 바보같은 사람이었는지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과 의견을 편하게 주고 받고 싶다고 말씀 드렸지만 정작 제 표현은 그러지 못했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뮤지션 적재로도, 사람 정재원으로도, 더 많이 고민하고 신중하게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를 위해 고민해주시고 진심 어린 응원과 조언들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더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많이 미안하고 부끄러운 밤입니다.
적재 드림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적재는 26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저를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공간에서 경솔하고 부적절한 태도를 보였다. 말 한마디 한마디 신중하게 고민하고 소통해야 하는 사람으로서 그러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를 아껴주시는 마음에서 남겨주신 쓴소리와 걱정, 실망의 마음들을 밤새 봤다. '불편함을 끼쳤다'라는 표현으로는 부족할 정도로 정말 잘못된 대처였다는 것을 여실히 깨달았다"라고 덧붙였다.
또 "제가 얼마나 부족하고 바보 같은 사람이었는지 반성하게 됐다. 여러분과 의견을 편하게 주고받고 싶다고 말씀드렸지만 정작 제 표현은 그러지 못했다. 더 많이 고민하고 신중하게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적재는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엠씨더맥스 사진을 게재하며 "언젠가부터 기타 연주 곡들은 안 올리게 되는데 이 앨범은 꼭 올리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미성년자 성매매로 처벌을 받았던 이수를 옹호하는 것이냐는 비난 여론이 일었다. 이에 적재는 "답답하다. 얼굴을 맞대고 토론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누군가를 미워하기 이전에 그 감정이 그냥 누군가 싫어하고 싶은 대상이 있는 건지 아님 정말 그 사람의 죄가 벌을 받아 마땅한 건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도 좋을 것 같다. 성범죄자들을 옹호할 생각 추호도 없다. 절대 오해하지 말라"라고 반박해 네티즌 사이에서 비난 여론이 일었다.
▼ 이하 적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적재입니다.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 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저를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공간에서 경솔하고 부적절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말 한 마디 한 마디 신중하게 고민하고 소통해야 하는 사람으로서 그러지 못했습니다.
저를 아껴주시는 마음에서 남겨주신 쓴소리와 걱정, 실망의 마음들을 밤새 보면서 불편함을 끼쳤다 라는 표현으로는 부족할 정도로 정말 잘못된 대처였다는 것을 여실히 깨달았고 제가 얼마나 부족하고 바보같은 사람이었는지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과 의견을 편하게 주고 받고 싶다고 말씀 드렸지만 정작 제 표현은 그러지 못했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뮤지션 적재로도, 사람 정재원으로도, 더 많이 고민하고 신중하게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를 위해 고민해주시고 진심 어린 응원과 조언들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더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많이 미안하고 부끄러운 밤입니다.
적재 드림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