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대검, 29일 첫 연석회의…합동감찰 내용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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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와 대검찰청이 검찰의 직접수사에서 드러난 부적절한 수사 관행을 바로잡기 위한 합동감찰에 착수한 가운데 이달 말 양 기관 간 첫 연석회의가 열린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감찰관실과 대검 감찰부는 오는 29일 회의를 열고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지시한 합동감찰에 대한 방향과 내용을 논의하기로 했다.
법무부에서는 박은정 감찰담당관과 다른 검사 2명이, 대검에서는 허정수 감찰3과장과 임은정 감찰정책연구관(부장검사)가 회의에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지난 17일 한 전 총리 사건 수사와 모해위증 의혹 처리 과정 등에 대한 합동감찰을 통해 검찰의 부적절한 수사 관행을 개선할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법무부 감찰관실은 최근 한 전 총리 1차 뇌물수수 사건 당시 검찰 수사 기록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감찰관실과 대검 감찰부는 오는 29일 회의를 열고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지시한 합동감찰에 대한 방향과 내용을 논의하기로 했다.
법무부에서는 박은정 감찰담당관과 다른 검사 2명이, 대검에서는 허정수 감찰3과장과 임은정 감찰정책연구관(부장검사)가 회의에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지난 17일 한 전 총리 사건 수사와 모해위증 의혹 처리 과정 등에 대한 합동감찰을 통해 검찰의 부적절한 수사 관행을 개선할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법무부 감찰관실은 최근 한 전 총리 1차 뇌물수수 사건 당시 검찰 수사 기록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