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고졸 특급' 김진욱, 두 번째 등판서 3이닝 2실점 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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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특급 유망주 투수 김진욱(19)이 두번째 등판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김진욱은 26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시범경기에서 선발 3이닝 동안 2안타와 볼넷 3개를 허용했으나 2실점(비자책)으로 막았다.
볼넷은 다소 많았지만, 좌완에서 던지는 최고시속 148㎞의 빠른 공이 위력적이었다.
김진욱은 1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뒤 2회에는 2사 후 류지혁에게 좌선상 2루타를 맞았으나 후속 타자를 범타로 처리했다.
그러나 3회 들어 볼넷 2개와 김선빈에게 중전안타를 맞아 1사 만루에 몰렸다.
김진욱은 KIA의 강타자 프레스턴 터커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최형우도 내야땅볼로 유도했으나 2루수 안치홍이 뒤로 빠트려 2실점 했다.
김진욱은 다음 타자 나지완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류지혁을 2루 땅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지난 21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2⅔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던 김진욱은 시범경기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을 이어갔다.
위력적인 직구와 낙차가 큰 커브가 돋보이는 가운데 들쑥날쑥한 제구력을 잡는 것이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한편 이날 KIA 선발로 나선 장현식은 3⅔이닝 동안 4안타와 사사구 3개로 3실점하고 교체됐다.
/연합뉴스
김진욱은 26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시범경기에서 선발 3이닝 동안 2안타와 볼넷 3개를 허용했으나 2실점(비자책)으로 막았다.
볼넷은 다소 많았지만, 좌완에서 던지는 최고시속 148㎞의 빠른 공이 위력적이었다.
김진욱은 1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뒤 2회에는 2사 후 류지혁에게 좌선상 2루타를 맞았으나 후속 타자를 범타로 처리했다.
그러나 3회 들어 볼넷 2개와 김선빈에게 중전안타를 맞아 1사 만루에 몰렸다.
김진욱은 KIA의 강타자 프레스턴 터커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최형우도 내야땅볼로 유도했으나 2루수 안치홍이 뒤로 빠트려 2실점 했다.
김진욱은 다음 타자 나지완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류지혁을 2루 땅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지난 21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2⅔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던 김진욱은 시범경기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을 이어갔다.
위력적인 직구와 낙차가 큰 커브가 돋보이는 가운데 들쑥날쑥한 제구력을 잡는 것이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한편 이날 KIA 선발로 나선 장현식은 3⅔이닝 동안 4안타와 사사구 3개로 3실점하고 교체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