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월3동·도봉2동 도시재생 추진
서울시는 도시재생위원회가 양천구 신월3동과 도봉구 도봉2동에 대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월3동 176번지 일대 10만6천23㎡는 1970년대 토지구획정리사업 이후 형성된 집단 거주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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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이후 인구 감소와 상권 침체로 쇠퇴가 진행 중이다.

시는 도시재생 계획에 따라 주택 개량, 주차환경 개선, 공동체 활성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도봉2동 625번지 일대는 지은 지 20년 넘은 건물이 90% 이상으로 노후화가 심하고 복지·편의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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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구역 내 빈집을 매입해 4m 너비 도로를 조성하고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 신월3동·도봉2동 도시재생 추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