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부부싸움 중 아내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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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부부싸움 도중 아내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50)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께 인천시 부평구 한 아파트에서 아내 B(43)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범행으로 B씨는 배 부위 등을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A씨도 허벅지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경찰에서 "부부싸움 도중 화가 나서 아내를 흉기로 찔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진행해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인천 부평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50)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께 인천시 부평구 한 아파트에서 아내 B(43)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범행으로 B씨는 배 부위 등을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A씨도 허벅지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경찰에서 "부부싸움 도중 화가 나서 아내를 흉기로 찔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진행해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