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권 메리츠증권 광화문센터 지점장.(사진=메리츠증권)
이희권 메리츠증권 광화문센터 지점장.(사진=메리츠증권)
"올 상반기 국내 주식시장은 인플레이션 부담 완화 이후 지수 반등이 예상됩니다."

'2021 제27회 한경 스타워즈' 상반기 대회에 출전하는 메리츠증권 이희권 광화문센터 지점장은 25일 올 상반기 주식시장 전망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반도체, 우주산업, 전기차 주도주의 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년 제25회 한경 스타워즈에 참가한 이력이 있는 이 지점장은 이번 대회에서 1등을 목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대회에서는 3위를 기록해 아쉬웠지만 이번 대회에선 반드시 1등에 올라서겠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26년째를 맞은 한경 스타워즈는 국내에서 역사가 가장 긴 실전 주식 투자대회다. 국내 주요 증권사 임직원이 참가해 투자 실력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오는 29일부터 7월 16일까지 16주 동안 진행되며 국내 주요 증권사에서 대표로 선발된 10팀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투자원금은 5000만원으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린 팀이 우승하고, 누적손실률이 20%를 넘으면 중도 탈락한다.

'2021 제27회 상반기 한경 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를 통해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 문자로 실시간 매매내역을 받아볼 수 있는 '한경 스타워즈 모바일 서비스'는 1개월에 3만 3000원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