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어제 154명 확진…이천 제조업체 이틀새 11명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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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어린이집 등 추가 발생 이어져…경로 불명도 31%
경기도는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4명 발생해 24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2만7천582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150명, 해외 유입 4명이다.
전날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이천시의 한 욕실용품 제조업체에서 10명이 추가로 확진돼 이틀 새 누적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었다.
지난 22일 직원 1명이 먼저 확진된 후 23일 직원 10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11명 가운데 7명이 외국인이다.
수원시 팔달구의 한 교회와 관련해서도 8명이 더 확진돼 보름 새 2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교회에서는 지난 8일 목사의 아내가 처음 확진된 이후 16일 교인과 교인의 친척이 추가로 감염됐고 이후 전도사, 교인의 동료 등으로 감염이 확산했다.
오산시 한 가정형 어린이집 관련해서는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보육 교직원 8명과 원생 16명이 있는 이 어린이집에서는 20일 교직원 1명이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나흘 새 총 1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성남 외국인 모임과 관련(누적 27명)해서는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밖에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71명(46.1%)이었고,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신규 환자가 47명(30.6%)으로 집계되는 등 일상 감염도 지속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52.3%, 생활치료센터(7곳) 가동률은 62.8%다.
도내 임시 선별검사소(71곳)의 익명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19명이다.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인된 경기도 누적 확진자는 총 3천510명이다.
한편, 1·2차 접종 대상자(27만2천60명) 대비 누적 접종자 수는 14만8천927명(접종률 54.7%)이다.
/연합뉴스
경기도는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4명 발생해 24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2만7천582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150명, 해외 유입 4명이다.
전날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이천시의 한 욕실용품 제조업체에서 10명이 추가로 확진돼 이틀 새 누적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었다.
지난 22일 직원 1명이 먼저 확진된 후 23일 직원 10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11명 가운데 7명이 외국인이다.
수원시 팔달구의 한 교회와 관련해서도 8명이 더 확진돼 보름 새 2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교회에서는 지난 8일 목사의 아내가 처음 확진된 이후 16일 교인과 교인의 친척이 추가로 감염됐고 이후 전도사, 교인의 동료 등으로 감염이 확산했다.
오산시 한 가정형 어린이집 관련해서는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보육 교직원 8명과 원생 16명이 있는 이 어린이집에서는 20일 교직원 1명이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나흘 새 총 1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성남 외국인 모임과 관련(누적 27명)해서는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밖에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71명(46.1%)이었고,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신규 환자가 47명(30.6%)으로 집계되는 등 일상 감염도 지속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52.3%, 생활치료센터(7곳) 가동률은 62.8%다.
도내 임시 선별검사소(71곳)의 익명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19명이다.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인된 경기도 누적 확진자는 총 3천510명이다.
한편, 1·2차 접종 대상자(27만2천60명) 대비 누적 접종자 수는 14만8천927명(접종률 54.7%)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