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채 NH투자 대표 코로나 확진에도…옵티머스 제재심 속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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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오는 25일 예정된 옵티머스 3차 제재심의위원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간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의 참석 여부와 관계없이 제재심 심의를 속개하기로 결정했다.
일각에서는 정 대표가 지난 1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만큼 제재심 연기가 불가피할 것으로 봤다. 하지만 금감원은 이달 말까지 제재심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정 대표는 옵티머스 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금감원으로부터 향후 금융권 취업이 제한되는 3개월 직무정지 제재안을 사전 통보받았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온라인 등 다른 방식으로 정 대표가 제재심에 참여할 수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동 기자 nar@hankyung.com
2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간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의 참석 여부와 관계없이 제재심 심의를 속개하기로 결정했다.
일각에서는 정 대표가 지난 1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만큼 제재심 연기가 불가피할 것으로 봤다. 하지만 금감원은 이달 말까지 제재심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정 대표는 옵티머스 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금감원으로부터 향후 금융권 취업이 제한되는 3개월 직무정지 제재안을 사전 통보받았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온라인 등 다른 방식으로 정 대표가 제재심에 참여할 수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동 기자 n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