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비발디 사계’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아마도 우리네 ‘인생’을 닮았기때문이 아닐까싶습니다.
새롭게 탄생하는 계절의 시작인 봄이 주는 설렘은 자신을 바로 세우는 단계에 있는 예비사회인들의 알레그로[Allegro] 에너지를 느끼게 하지요.
여름이 주는 은은한 환희는 자신이 원하는 바를 위해 자신을 설명하는 단계에 있는 사회인들의 은밀하지만 치열한 노력을 설명합니다.
가을이 주는 신비하고 풍성함은 자신의 차별화 된 경쟁력을 알리는 단계에 있는 중간리더들의 보이지 않는 노하우처럼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알려주고요.
겨울이 주는 깊이 있는 차가움은 자신의 차별화 된 이미지브랜드를 관리하는 단계에 있는 최고리더들의 안단테[andante] 심사숙고를 형상화시키는 듯 합니다.
*나를 설명하는 힘 #퍼스널이미지브랜딩 유튜브 바로가기
이 책은 예비사회인부터 시작해서 사회인, 중간리더를 거쳐 최고리더까지 올라가면서 단계별로 필요한 이미지브랜드전략을 소개합니다. 자신을 바로세우는 힘이 필요하다면 1장부터 차근차근 정독하고 면접을 앞두고 있거나 조직원들과의 소통력을 강화하고 싶다면 2장 나를 설명하는 힘부터 읽으시면 좋습니다.
만일 자신이 중간리더로서 입지를 굳히고 브랜딩을 해야하는 시점이라고 판단되면 3장으로 이동해도 무관하고요. 최고리더로서 글로벌리더들의 생생한 사례가 궁금하다면 4장부터 읽어도 상관이 없도록 구성했습니다.
나를 타인에게 제대로 설명하는 것, 참 쉽지 않지요.
그만큼 나를 타인에게 제대로 설명하는 힘, 참 중요합니다.
나를 잘 설명해야 친구도 생기고 애인도 생깁니다.
나를 잘 설명해야 취직도 하고 승진도 할 수 있습니다.
나를 잘 설명해야 부하도 움직이고 세상도 움직입니다.
보이는 이미지로 나를 설명하고 들리는 목소리로 나를 설명하지만 타인이 내 설명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좌절할 때가 있지요. 이유가 뭘까요?
첫 번째, 나의 설명을 알차게 만드는 뿌리인
‘나를 바로 세우는 힘’이 약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적당한 타이밍에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나를 제대로 설명하는 힘’이 부족했던 거지요.
세 번째, 나의 설명에 신뢰감을 주는 보이지 않는 힘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바로 ‘나를 알리는 힘’ 퍼스널이미지와 브랜드입니다.
각계각층의 오피니언 리더들 대상으로
퍼스널이미지브랜딩을 오래 컨설팅하고 강의해오면서
나름대로 발견한 힘들입니다.
성공한 리더들의 브랜드는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자신을 바로 세우고, 제대로 설명하고,
차별화되게 알리는 힘이라는 특별한 공통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공들여 쌓아올린 ‘이미지브랜드’라는 그 힘은, 최근 세계를 덮친 코로나 19같은 위기를 맞이해 어떻게 자신을 컨트롤하는지에 따라서 흔들리는 존재였습니다.
퍼스널이미지 브랜드평판을 컨설팅 하는 교육학자의 관점에서 쓴 이 책에 혼돈의 상황을 극복해서 브랜드평판을 잘 유지하는 글로벌 리더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사례들도 소개했습니다.
고질병에 점하나 찍으면 고칠병,
빚이라는 글자에 점하나 찍으면 빛,
마음심(心)자에 신념의 막대기를 꽂으면 반드시 필(必)자가 됩니다.
이렇게 부정적인 것에 긍정의 점을 찍으면
절망이 희망으로 바뀌지요.
실패는 실을 감는 패 그래서 언제든 풀 수 있습니다! 10번 실패했다는 것은 10번 노력했다는 것! 실패의 고통은 사탕처럼 빨리 녹이고 설명의 노력은 물처럼 매일 꾸준히 마실 줄 아는 사람들이야말로 자신을 바로 세우고, 제대로 설명하고, 일관적으로 알리고 꾸준하게 컨트롤하면서 우리의 힘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같은 ‘비발디의 사계‘를 들어도 듣는 사람의 해석에 따라서
다양한 곡이 되듯이 이 책도 독자의 경험과 필요에 따라서
다양한 결과 색으로 변할 것임을 압니다.
세계를 움직이는 리더들의 스마트한 전략을 통해 독자여러분이 자신을 조금 더 잘 설명해서 타인의 마음을 얻고 원하시는 곳까지 조금 더 빨리 도달하시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