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 기장 방사선의과학단지 방문 "휴양 연계 의료관광 메카로"
부산장애인연합·18개 장애인단체, 법인택시노조 "박형준 지지"
부산장애인총연합회와 18개 장애인단체는 22일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 사무실에서 박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부산장애인총연합회 조창용 회장, 부산시지체장애인협회 김정두 회장, 부산심장장애인협회 김성득 회장, 부산시신장장애인협회 안규봉 회장, 부산시 16개 구·군 장애인법인연합회 박일복 회장과 부산시정신보건가족협회 이이헌 회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조 회장은 "박 후보는 다양한 국정 경험과 오랜 기간 소외계층,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행보를 통해 장애인복지 증진에 힘써 왔다"며 "박 후보야말로 부산 발전과 장애인복지 증진을 끌어낼 적임자"라고 말했다.

부산 법인 택시 단위 노조원 1천명도 박 후보를 지지했다.

노조원 대표 20여 명은 "사회적 약자인 택시 기사들을 위해 가슴을 열어준 후보자는 처음"이라며 "쇠락의 늪으로 빠져든 부산 경제를 되살리고 탁월한 식견과 풍부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부산을 새롭게 꾸려갈 능력이 큰 믿음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한편, 박 후보는 이날 부산 기장군 방사선의과학단지를 찾아 "의료와 휴양이 연계되는 의료관광 메카로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방문해 우홍균 서울대병원 중입자가속기 구축 사업단장으로부터 사업 현황을 듣고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