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지방자치단체들과 손잡고 중소기업 공제기금 대출을 받은 중소기업들의 대출이자 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중앙회가 중소기업의 대출이자 지원을 위해 ‘이차보전지원 협약’을 맺은 지자체는 17개 광역지자체와 4개 기초지자체(고양, 춘천, 원주, 천안) 등이다.

이들 지자체에서 중소기업 공제기금 가입 업체가 신규 대출을 신청하면 대출 금리의 최대 3%포인트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지원 규모는 21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정선 기자 leew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