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돈 칼럼]직장에 대한 험담 하지 마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전임자나 후임자에 대해 악담을 하지 마라. 당신은 그들의 입장에 있지 않았다.
상사를 험담하지 마라. 그들은 충분한 문제를 갖고 있다.
– <럼스펠드 규칙> 중에
직장에 대한 험담을 하는 것은 사표를 내는 것보다 더 위험하다. 사표는 한번 처리되면 끝이지만 험담은 반드시 세 명을 다치게 한다. 험담을 하고 있는 당신과 그것을 듣고 있는 상대방, 그리고 험담을 당하는 대상 등을 상하게 하는 결과로 나타난다. 인터뷰 할 때 전 직장 동료나 상사, 회사에 대해 험담하는 것은 절대로 금물이다.
심리학적으로 험담은 남을 헐뜯는 행위를 통해서 자기 방어 내지는 피해의식, 자기 과시 등을 만족시키는 욕구에서 출발한다. 그래서 남의 흉을 보면서 스스로 만족해 하는 사람을 종종 보게 된다. 험담이 자존심을 대리 만족시키는 좋은 수단이 되기 때문이다. 험담이란 남의 약점과 결함을 부각시킴으로써, 상대적으로 불쾌감을 주기 때문에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회사를 그만두면서 별로 좋지 않는 기억을 갖고 있기 마련이다. 게다가 회사의 내부 상황까지 훤히 알고 있다 보니 전에 다녔던 회사에 대한 험담을 하기 쉽다. 만일 인사담당자가 전 직장을 그만둔 일에 대해서 묻는다면, 자신을 정당화하기 위해 회사에 대해 나쁜 말을 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전에 다녔던 회사에 대해 험담을 하는 자체가 결국 누워서 자신의 얼굴에 침뱉기라는 사실이다. 그런 직장에 자신이 한때나마 몸을 담고 있었다는 사실은 어떻게 보면 자신의 선택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시인하는 꼴이 되는 것이다. 남들이 회사에 대해 나쁜 말을 하더라도 맞장구를 치지 않는 것이 좋다. 험담을 듣더라도 한 귀로 흘리는 편이 현명한 방법이다. 험담이 들려오면 자리를 피해 버리는 것이 좋다. 어쩔 수 없이 듣고 있게 된 상황이더라도 하고 싶은 말을 꾹 참아야 한다. 대부분 같은 업종이나 분야가 같기 때문에 당신이 말하는 것을 어디서 듣고 그 회사의 사장이나 다른 직원에게 전달할 지도 모른다. 그럴 경우 결코 좋은 결과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전 직장과의 관계는 깨끗하게 끝내야 한다. 그렇다고 밀린 월급을 받지 말라는 뜻은 아니라 어떤 식으로든지 신의를 잃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만일 당신이 밀린 월급을 쉽게 포기한다면 열심히 노력해서 결실을 얻으려는 다른 직원들 역시 받지 못할 가능성은 짙게 되어 다른 직원들에게 원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자. 또한 다른 사람의 신체적인 약점이나 성격, 가족들에 관한 험담은 절대로 입밖에 꺼내지 않는 것이 좋다. 험담을 즐겨 한다면 당신 주위에는 점점 사람들이 사라지는 것을 느낄 것이다.
특히 직장 내 핵심인물과 좋은 인간관계를 쌓아야 한다. 회사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상사나 동료와 가까이 지내는 것은 업무는 물론, 향후 전직을 하려고 할 때 평판조회(Reference Check)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잡을 수 있다. 외국계 기업은 물론 최근에는 일반 기업에서도 인재를 추천할 때 평판조회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평판이 나쁜 사람에 대해 채용을 기피하는 것은 당연하다. 경력자인 경우 채용 확정 전에 전직장 상사나 동료 등 후보자의 주변인물로부터 본인에 대한 인물평을 들어본 후에 결정하므로 업계평판이나 주변 인물평이 나쁜 사람은 최종단계에 가서 탈락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업계의 신용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전직할 때도 전 직장과의 관계를 좋게 유지하고 떠나는 것이 미덕이다. 마지막으로 공자님의 말씀을 기억하자.
남에게 듣기 싫은 성난 말을 하지 말라. 남도 그렇게 너에게 대답할 것이다. 악이 가면 화가 돌아오니 욕설이 가고 주먹이 오간다. –공자
상사를 험담하지 마라. 그들은 충분한 문제를 갖고 있다.
– <럼스펠드 규칙> 중에
직장에 대한 험담을 하는 것은 사표를 내는 것보다 더 위험하다. 사표는 한번 처리되면 끝이지만 험담은 반드시 세 명을 다치게 한다. 험담을 하고 있는 당신과 그것을 듣고 있는 상대방, 그리고 험담을 당하는 대상 등을 상하게 하는 결과로 나타난다. 인터뷰 할 때 전 직장 동료나 상사, 회사에 대해 험담하는 것은 절대로 금물이다.
심리학적으로 험담은 남을 헐뜯는 행위를 통해서 자기 방어 내지는 피해의식, 자기 과시 등을 만족시키는 욕구에서 출발한다. 그래서 남의 흉을 보면서 스스로 만족해 하는 사람을 종종 보게 된다. 험담이 자존심을 대리 만족시키는 좋은 수단이 되기 때문이다. 험담이란 남의 약점과 결함을 부각시킴으로써, 상대적으로 불쾌감을 주기 때문에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회사를 그만두면서 별로 좋지 않는 기억을 갖고 있기 마련이다. 게다가 회사의 내부 상황까지 훤히 알고 있다 보니 전에 다녔던 회사에 대한 험담을 하기 쉽다. 만일 인사담당자가 전 직장을 그만둔 일에 대해서 묻는다면, 자신을 정당화하기 위해 회사에 대해 나쁜 말을 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전에 다녔던 회사에 대해 험담을 하는 자체가 결국 누워서 자신의 얼굴에 침뱉기라는 사실이다. 그런 직장에 자신이 한때나마 몸을 담고 있었다는 사실은 어떻게 보면 자신의 선택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시인하는 꼴이 되는 것이다. 남들이 회사에 대해 나쁜 말을 하더라도 맞장구를 치지 않는 것이 좋다. 험담을 듣더라도 한 귀로 흘리는 편이 현명한 방법이다. 험담이 들려오면 자리를 피해 버리는 것이 좋다. 어쩔 수 없이 듣고 있게 된 상황이더라도 하고 싶은 말을 꾹 참아야 한다. 대부분 같은 업종이나 분야가 같기 때문에 당신이 말하는 것을 어디서 듣고 그 회사의 사장이나 다른 직원에게 전달할 지도 모른다. 그럴 경우 결코 좋은 결과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전 직장과의 관계는 깨끗하게 끝내야 한다. 그렇다고 밀린 월급을 받지 말라는 뜻은 아니라 어떤 식으로든지 신의를 잃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만일 당신이 밀린 월급을 쉽게 포기한다면 열심히 노력해서 결실을 얻으려는 다른 직원들 역시 받지 못할 가능성은 짙게 되어 다른 직원들에게 원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자. 또한 다른 사람의 신체적인 약점이나 성격, 가족들에 관한 험담은 절대로 입밖에 꺼내지 않는 것이 좋다. 험담을 즐겨 한다면 당신 주위에는 점점 사람들이 사라지는 것을 느낄 것이다.
특히 직장 내 핵심인물과 좋은 인간관계를 쌓아야 한다. 회사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상사나 동료와 가까이 지내는 것은 업무는 물론, 향후 전직을 하려고 할 때 평판조회(Reference Check)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잡을 수 있다. 외국계 기업은 물론 최근에는 일반 기업에서도 인재를 추천할 때 평판조회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평판이 나쁜 사람에 대해 채용을 기피하는 것은 당연하다. 경력자인 경우 채용 확정 전에 전직장 상사나 동료 등 후보자의 주변인물로부터 본인에 대한 인물평을 들어본 후에 결정하므로 업계평판이나 주변 인물평이 나쁜 사람은 최종단계에 가서 탈락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업계의 신용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전직할 때도 전 직장과의 관계를 좋게 유지하고 떠나는 것이 미덕이다. 마지막으로 공자님의 말씀을 기억하자.
남에게 듣기 싫은 성난 말을 하지 말라. 남도 그렇게 너에게 대답할 것이다. 악이 가면 화가 돌아오니 욕설이 가고 주먹이 오간다. –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