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한다면 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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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도자라면,
1. “실수할 수 있는 자유(自由)”를 제한하겠다
토론, 의견수렴, 만남, 초대, 의견발표 등 다양한 중요 정책에 대해 발표하지 않고 실행으로 옮겨 결과부터 보여 주겠다. 때론 국민이 알지 않고 느끼고 배울 만한 정책도 펼칠 수 있는 카리스마를 보여 주겠다.
함께 일하는 지도층 인사들은 물론 자신에게도 실험하고 실수하고, 국가와 민족에 해(害)가 되는 일을 얼마든지 할 수 있도록 내버려 두지 않겠다.
2. 플라톤과 세종대왕을 읽겠다
영조 정조에 대해 학습하고 차이코프스키와 맨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들으며, 몽유도원도와 최후의 만찬을 감상하겠다. 시(詩)와 시조(時調)를 읽으며 맑고 밝은 언어를 익히겠다.
3. 임기 후에 대해선 생각하지 않겠다.
임기 후는 새로운 정권이나 당정이 할 일이다. 그들이 책임질 일이다. 그에 대해서는 미리 생각하지 않겠다. 임기 중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기에도 4~5년은 짧다.
4. 언론을 상대하지 않겠다
언론이나 검찰, 교육이나 부자(富者)들에 대해 직접
말하거나 그들과 직접 상대하지 않겠다. 그럴 시간이 없다.
그것 또한 대변인이나 홍보수석이 할 일이다. 그들의 밥그릇
을 뺏는 일은 하지 않겠다.
5. 시골 노인정을 방문하겠다
어른들로부터 조언을 듣고 그 분들의 지혜를 모으겠다. 벤처기업 사장들 모임에 나가 그들과 차를 마시고, 남대문과 동대문 새벽시장을 돌아 보겠다. 아는 사람들만 공관이나 청와대로 부르지 않겠다. 그곳은 만찬이나 오찬을 나누는 곳이 아니다
6. 죽음의 기술을 배우겠다.
삶의 예술(Ars Vivendi)을 시현하는 것은 죽음에 이르는 기술을 배우는 것이려니, 보다 아름다운 죽음의 예술(Ars Moriendi)을 경험하기 위해 하루하루를 소중히 살아 가겠다. 그러기 위해 배우고 익혀야 할 것들이 너무 많으며, 이는 국민의 평안과 안위를 우선으로 하는 “지도자의 직업철학”으로부터 나올 수 있음을 잊지 않겠다.
7. 원한다면 줄 수도 있지만
지금의 권력이나 권위를 모두 내 줄 수 있고 모두에게 나눌 수 있지만, 맡은 직무와 책임, 의무에 대해서는 회피하지 않으며 끝가지 목숨을 걸고 최선을 다 하겠다.
사법, 입법, 행정의 삼권분립의 민주주의가 제대로 시현될 수 있도록 균형을 유지하겠다. 그들이 서로 헐뜯고 싸우도록 하지 않겠다.
위 7가지를 실천할 능력 조차 없다면 차라리…
1. “실수할 수 있는 자유(自由)”를 제한하겠다
토론, 의견수렴, 만남, 초대, 의견발표 등 다양한 중요 정책에 대해 발표하지 않고 실행으로 옮겨 결과부터 보여 주겠다. 때론 국민이 알지 않고 느끼고 배울 만한 정책도 펼칠 수 있는 카리스마를 보여 주겠다.
함께 일하는 지도층 인사들은 물론 자신에게도 실험하고 실수하고, 국가와 민족에 해(害)가 되는 일을 얼마든지 할 수 있도록 내버려 두지 않겠다.
2. 플라톤과 세종대왕을 읽겠다
영조 정조에 대해 학습하고 차이코프스키와 맨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들으며, 몽유도원도와 최후의 만찬을 감상하겠다. 시(詩)와 시조(時調)를 읽으며 맑고 밝은 언어를 익히겠다.
3. 임기 후에 대해선 생각하지 않겠다.
임기 후는 새로운 정권이나 당정이 할 일이다. 그들이 책임질 일이다. 그에 대해서는 미리 생각하지 않겠다. 임기 중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기에도 4~5년은 짧다.
4. 언론을 상대하지 않겠다
언론이나 검찰, 교육이나 부자(富者)들에 대해 직접
말하거나 그들과 직접 상대하지 않겠다. 그럴 시간이 없다.
그것 또한 대변인이나 홍보수석이 할 일이다. 그들의 밥그릇
을 뺏는 일은 하지 않겠다.
5. 시골 노인정을 방문하겠다
어른들로부터 조언을 듣고 그 분들의 지혜를 모으겠다. 벤처기업 사장들 모임에 나가 그들과 차를 마시고, 남대문과 동대문 새벽시장을 돌아 보겠다. 아는 사람들만 공관이나 청와대로 부르지 않겠다. 그곳은 만찬이나 오찬을 나누는 곳이 아니다
6. 죽음의 기술을 배우겠다.
삶의 예술(Ars Vivendi)을 시현하는 것은 죽음에 이르는 기술을 배우는 것이려니, 보다 아름다운 죽음의 예술(Ars Moriendi)을 경험하기 위해 하루하루를 소중히 살아 가겠다. 그러기 위해 배우고 익혀야 할 것들이 너무 많으며, 이는 국민의 평안과 안위를 우선으로 하는 “지도자의 직업철학”으로부터 나올 수 있음을 잊지 않겠다.
7. 원한다면 줄 수도 있지만
지금의 권력이나 권위를 모두 내 줄 수 있고 모두에게 나눌 수 있지만, 맡은 직무와 책임, 의무에 대해서는 회피하지 않으며 끝가지 목숨을 걸고 최선을 다 하겠다.
사법, 입법, 행정의 삼권분립의 민주주의가 제대로 시현될 수 있도록 균형을 유지하겠다. 그들이 서로 헐뜯고 싸우도록 하지 않겠다.
위 7가지를 실천할 능력 조차 없다면 차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