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과 변화, 둘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우린 누구나 ‘안정’을 선택할 것이다.

그러나 만약 당신이 뭔가를 바꾼다면, 그리고 그 댓가로 당신의 연봉이 높아질 수 있다고 한다면 많은 사람들은 ‘변화’를 선택하고 말 것이다. 결국 우린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변화’를 선택하게 된다. 그리고 그런 변화는 욕구가 강할수록 속도와 크기가 빨라지고 커지게 된다.

변화는 욕구에 따른 결과다. 당신이 뭔가를 하고자 하지 않는다면 변화는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사람들은 지금보다 나아지길 원하기 때문에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것들이 만들어지게 되는 것이다. 결국 사람들은 안정을 원하기는 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성취욕구에 의해 만들어지는 변화를 직면하게 된다. 컴퓨터가 만들어지고, 인터넷이 활성화되고, 새로운 웨어(ware)들이 생기게 된다. 그리고 그 변화에 따라가지 않는 사람들은 결국 도태되고 만다. 도태되지 않기 위해서는 따라갈 수 밖에는 없다. 결국 우리는 더 큰 안정을 바란다면 변화에 적응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욕심을 버리던지 아니면 노력을 해야 한다.

만약 둘 중에 한가지 밖에 없다면 당신은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욕심을 버릴 것인가? 아니다. 모든 사람들은 욕심을 버리기 어렵다. 무심(無心)을 이룬 철학가나 종교인이 아니면 불가능할 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선택은 한가지다. 노력을 해야 한다. 물론 노력하기는 어렵다. 새로운 것을 배워야 하고, 배운것을 익숙하게 익혀야 한다. 설상가상으로 익히면서 원하지 않는 실수와 실패도 겪게된다. 하지만 욕심을 버리는 것보다는 노력하는게 더 쉽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런 노력은 다른 사람이 하는 것보다 더 많아야 당신이 원하는 욕심을 이룰 수 있다.



사람들은 욕심과 노력으로 변화를 만들어낸다. 그건 당신도 마찬가지다. 당신도 세상의 변화를 만들어 내는데 어떻게든 일조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이것을 인정한다면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 내는 변화에 적응하고 그 변화보다 더 빠르게 움직여야만 당신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될 것이다.



당신이 원하는게 있다면 변화를 이해하고, 변화에 익숙해 지고,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내라.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 내는 변화보다 당신이 만들어 내는 변화가 더 빠르고, 크다면 당신은 원하는 것을 이루게 될 것이다. 하지만 따라만 간다면 당신은 변화 속에서 영원이 노예밖에 되지 못할 것것이다.

변화의 노예가 아니라 주인이 돼서 변화를 주도하라. 그러면 조만간 당신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원하는 것을 이루는 순간 당신은 또 다른 안정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l 자전거를 타서 페달을 돌려라. 가만히 있으면 넘어지게 된다. 될 것도 없다. 그
자리에 있고자 하는 편안함을 버려라. 그리고 움직여라. 자전거는 달려야만 균형을 이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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