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 매달리는 힘 : 일본정부가 권장하는 기초능력 12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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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놓았던 자료를 찾던 중에 일본정부가 만든 「재도전 추진위원회」라는 기구에서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가 정말로 원하는 개인의 능력’을 설문조사를 통해 도출해서 제시했다는 몇 달 지난 신문기사를 다시 읽게 되었다. ‘사회인 기초력(基礎力)’이란 이름으로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12개 항목의 직무능력을 제시한 것이다.
일본의 320개 기업에서 응답한 내용 중 80% 정도가 중시하는 능력으로 꼽은 것은 ‘주체성’이었다고 한다. ‘고집’이나 ‘아집’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자진해서 일에 매달리는 태도’를 말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 다음은 다른 사람을 설득해서 어떤 일에 끌어들이는 ‘설득력’과 목적을 설정하고 분명히 행동하는 ‘실행력’을 꼽았다고 한다.
일본 정부는 기업들에 사람을 채용할 때 이와 같은 기초력을 참고 기준으로 삼도록 요청할 방침이라고 하며, 또 취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기업이 원하는 능력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도록 모집요강에 해당 기업이 ‘중시하는 능력’을 명기하도록 권장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사회인의 12가지 기초적 힘>
주체성 : 자진해서 일에 매달리는 힘
설득력 : 다른 사람을 설득해서 끌어들이는 힘
실행력 : 목적을 설정하고 행동하는 힘
문제발견력 : 현상에 맞는 과제를 확실히 하는 힘
계획력 :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세스 설정 능력
창조력 :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힘
발신력 : 자기 의견을 알기 쉽게 전하는 힘
경청력 : 다른 사람 의견을 정중히 듣는 힘
유연성 : 다른 의견을 이해하는 힘
정황 파악력 : 주변 사람과 일의 관계를 이해하는 힘
규율성 : 룰과 약속을 지키는 힘
스트레스 조정력 :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능력
(출처 : 일본 정부 ‘재도전 추진위원회, 조선일보 인용)
우리나라 기업들에서도 이러한 기초직업능력을 많이 요구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에서 중요시 하고 있는 기초직업능력을 제시한 자료는 찾기 어려웠다. 대신에 기업들이 실시하고 있는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명칭들을 통해서 사원들에게 학습시키고 있는 기초직업능력의 영역명칭을 확인할 수 있는데 대표적인 것으로 10가지로 정리되고 있다(한국산업인력공단 자료 참조).
그 10가지를 보면 ①자기개발능력 ②대인관계능력 ③문제해결능력 ④의사소통능력 ⑤조직이해능력 ⑥수리능력 ⑦정보능력 ⑧자원활용능력 ⑨기술능력 ⑩매너와 직업윤리 등이다. 이들 10가지의 기초직업능력 각각의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살펴보기로 한다.
‘직업능력’이라는 개념은 능력의 하위요소 중 하나를 말하는데, 직업능력은 경제적 보상이 따르는 어떤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필요한 지식, 기술, 태도, 동기, 자기개념, 경험 그리고 근면, 성실 등의 총합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직업이동이 많아지고 다른 직종으로 또 다른 직장으로 바꾸는 ‘경력 외’ 이동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고용의 유연화는 결국 직장인들에게 어느 직업분야에서든지 필요로 하는 ‘기초직업능력’을 보유할 것을 요구하게 되었다. 따라서 직장인들은 기초직업능력을 확실히 갖출 필요가 있다.
기초직업능력은 직무수행능력을 습득하고 개발하는 데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능력임과 동시에 직무수행능력과 융합되어 업무환경 내에서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직업능력을 형성한다고 할 수 있다. 직업능력 역시 ①기초직업능력 ②업종공통직업능력 ③필수직업능력 ④선택직업능력으로 구분되기도 한다.
일본 기업들이 요구하는 직장인의 기초능력과 우리나라 기업들이 요구하는 직장인의 기초직업능력은 거의 같은 범주와 내용적 공통점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어떤 나라직장인이건 또 어떤 기업에 속해 있든지 간에 직장인들은 기본을 탄탄하게 해야할 뿐만 아니라 끊임없는 학습을 통해 자신을 갈고 닦아야 하는 존재인가 보다.
일본의 320개 기업에서 응답한 내용 중 80% 정도가 중시하는 능력으로 꼽은 것은 ‘주체성’이었다고 한다. ‘고집’이나 ‘아집’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자진해서 일에 매달리는 태도’를 말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 다음은 다른 사람을 설득해서 어떤 일에 끌어들이는 ‘설득력’과 목적을 설정하고 분명히 행동하는 ‘실행력’을 꼽았다고 한다.
일본 정부는 기업들에 사람을 채용할 때 이와 같은 기초력을 참고 기준으로 삼도록 요청할 방침이라고 하며, 또 취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기업이 원하는 능력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도록 모집요강에 해당 기업이 ‘중시하는 능력’을 명기하도록 권장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사회인의 12가지 기초적 힘>
주체성 : 자진해서 일에 매달리는 힘
설득력 : 다른 사람을 설득해서 끌어들이는 힘
실행력 : 목적을 설정하고 행동하는 힘
문제발견력 : 현상에 맞는 과제를 확실히 하는 힘
계획력 :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세스 설정 능력
창조력 :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힘
발신력 : 자기 의견을 알기 쉽게 전하는 힘
경청력 : 다른 사람 의견을 정중히 듣는 힘
유연성 : 다른 의견을 이해하는 힘
정황 파악력 : 주변 사람과 일의 관계를 이해하는 힘
규율성 : 룰과 약속을 지키는 힘
스트레스 조정력 :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능력
(출처 : 일본 정부 ‘재도전 추진위원회, 조선일보 인용)
우리나라 기업들에서도 이러한 기초직업능력을 많이 요구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에서 중요시 하고 있는 기초직업능력을 제시한 자료는 찾기 어려웠다. 대신에 기업들이 실시하고 있는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명칭들을 통해서 사원들에게 학습시키고 있는 기초직업능력의 영역명칭을 확인할 수 있는데 대표적인 것으로 10가지로 정리되고 있다(한국산업인력공단 자료 참조).
그 10가지를 보면 ①자기개발능력 ②대인관계능력 ③문제해결능력 ④의사소통능력 ⑤조직이해능력 ⑥수리능력 ⑦정보능력 ⑧자원활용능력 ⑨기술능력 ⑩매너와 직업윤리 등이다. 이들 10가지의 기초직업능력 각각의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살펴보기로 한다.
‘직업능력’이라는 개념은 능력의 하위요소 중 하나를 말하는데, 직업능력은 경제적 보상이 따르는 어떤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필요한 지식, 기술, 태도, 동기, 자기개념, 경험 그리고 근면, 성실 등의 총합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직업이동이 많아지고 다른 직종으로 또 다른 직장으로 바꾸는 ‘경력 외’ 이동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고용의 유연화는 결국 직장인들에게 어느 직업분야에서든지 필요로 하는 ‘기초직업능력’을 보유할 것을 요구하게 되었다. 따라서 직장인들은 기초직업능력을 확실히 갖출 필요가 있다.
기초직업능력은 직무수행능력을 습득하고 개발하는 데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능력임과 동시에 직무수행능력과 융합되어 업무환경 내에서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직업능력을 형성한다고 할 수 있다. 직업능력 역시 ①기초직업능력 ②업종공통직업능력 ③필수직업능력 ④선택직업능력으로 구분되기도 한다.
일본 기업들이 요구하는 직장인의 기초능력과 우리나라 기업들이 요구하는 직장인의 기초직업능력은 거의 같은 범주와 내용적 공통점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어떤 나라직장인이건 또 어떤 기업에 속해 있든지 간에 직장인들은 기본을 탄탄하게 해야할 뿐만 아니라 끊임없는 학습을 통해 자신을 갈고 닦아야 하는 존재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