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거물 신인' 김진욱, 2⅔이닝 무실점 쾌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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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새내기 좌완투수 김진욱이 첫 공식경기에서 인상적인 투구를 펼쳤다.
김진욱은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1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시범경기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서 2⅔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볼넷 2개를 허용하며 제구력이 다소 불안했지만, 최고시속 146㎞의 빠른 공과 슬라이더, 커브를 고루 섞어 던지며 키움 타선을 봉쇄했다.
김진욱은 1회 첫 타자 이용규를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보내며 흔들렸다.
2번타자 데이비드 프레이타스에게도 볼카우트 0-3에 몰렸다가 제구를 회복해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이정후를 직선타구로 잡은 김진욱은 박병호는 다시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서건창을 내야 뜬공으로 처리해 1회를 마쳤다.
자신감을 찾은 김진욱은 2회와 3회 2아웃까지 5타자를 범타로 처리하고 내려갔다.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롯데에 지명된 김진욱은 올 시즌 롯데 선발투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연합뉴스
김진욱은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1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시범경기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서 2⅔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볼넷 2개를 허용하며 제구력이 다소 불안했지만, 최고시속 146㎞의 빠른 공과 슬라이더, 커브를 고루 섞어 던지며 키움 타선을 봉쇄했다.
김진욱은 1회 첫 타자 이용규를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보내며 흔들렸다.
2번타자 데이비드 프레이타스에게도 볼카우트 0-3에 몰렸다가 제구를 회복해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이정후를 직선타구로 잡은 김진욱은 박병호는 다시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서건창을 내야 뜬공으로 처리해 1회를 마쳤다.
자신감을 찾은 김진욱은 2회와 3회 2아웃까지 5타자를 범타로 처리하고 내려갔다.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롯데에 지명된 김진욱은 올 시즌 롯데 선발투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