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1월 한파로 농작물 257ha 피해…4억7천만원 지원
전북도는 지난 1월 한파로 농작물 257㏊에서 피해가 나 총 4억7천만원을 복구비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한파 피해 가운데 감자가 198ha로 전체 77%에 달했다.

도는 예비비로 농작물이 시들거나 생육이 저조하면 농약비, 작물이 고사하면 대체 작물 종자비를 각각 줄 예정이다.

복구비 지원액은 부안군에 2억2천800만원, 김제시에 1억1천100만원, 고창군에 6천400만원 등이다.

작물 피해가 큰 농가에는 복구비 외에 생계지원비도 일부 지원한다.

김창열 전북도 농산유통과장은 "앞으로도 예측이 어려운 기상이변으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농가에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할 것을 권유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