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월 붕 뜬 K리그1, 결국 뒤 라운드 당겨서 치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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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6~7월로 늦춰지면서 일정 차질…"국제대회 일정 또 바뀌면 재조정"
프로축구 K리그1이 갑작스러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일정 변경으로 4~5월 일정이 텅 비자 이후 치르기로 했던 라운드를 앞으로 당기기로 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월 21일부터 7월 18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K리그1 10~19라운드 경기를 4월 17일부터 5월 30일까지 순차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당초 K리그1은 4월 10~11일 열리는 9라운드 종료 뒤 약 40일간 휴식기를 가진 뒤 5월 21일부터 10라운드가 재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휴식기에 열리기로 돼 있었던 ACL 동아시아지역 경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이유로 6~7월로 갑작스럽게 연기되면서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결국 프로연맹은 기존 휴식기에 뒤 라운드 경기들을 앞당겨 배정키로 했다.
10~19라운드 대진은 변동이 없으며 일부 경기의 킥오프 시간만 조정됐다.
K리그1은 변경된 일정에 맞춰 19라운드까지 소화한 뒤 6월 A매치 기간(5월 31일~6월 15일)과 ACL 조별리그 기간(6월 21일~7월 11일)을 고려해 5월 31일부터 7월 19일까지 약 50일간 휴식기를 갖는다.
이후 7월 20~21일 열리는 20라운드부터 리그가 재개한다.
프로연맹 관계자는 "향후 ACL 등 국제대회 일정이 또 변경될 경우 K리그 일정도 재조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월 21일부터 7월 18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K리그1 10~19라운드 경기를 4월 17일부터 5월 30일까지 순차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당초 K리그1은 4월 10~11일 열리는 9라운드 종료 뒤 약 40일간 휴식기를 가진 뒤 5월 21일부터 10라운드가 재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휴식기에 열리기로 돼 있었던 ACL 동아시아지역 경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이유로 6~7월로 갑작스럽게 연기되면서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결국 프로연맹은 기존 휴식기에 뒤 라운드 경기들을 앞당겨 배정키로 했다.
10~19라운드 대진은 변동이 없으며 일부 경기의 킥오프 시간만 조정됐다.
K리그1은 변경된 일정에 맞춰 19라운드까지 소화한 뒤 6월 A매치 기간(5월 31일~6월 15일)과 ACL 조별리그 기간(6월 21일~7월 11일)을 고려해 5월 31일부터 7월 19일까지 약 50일간 휴식기를 갖는다.
이후 7월 20~21일 열리는 20라운드부터 리그가 재개한다.
프로연맹 관계자는 "향후 ACL 등 국제대회 일정이 또 변경될 경우 K리그 일정도 재조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