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내달 13일까지 기초단체 참여 '소통형 회의' 개최
정부는 정보 공유를 통한 방역역량 강화를 위해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하는 '현장 소통형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운영하기로 했다.

중대본은 19일 정례 브리핑에서 기초자치단체 현장의 생생한 사례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중앙과 현장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한 방역역량 강화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오는 21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열리는 현장 소통형 중대본 회의는 매주 일요일과 화요일 두 차례 중대본 정례회의 형식으로 열린다.

권역별로 기초자치단체장이 참여하고 다른 시·도는 회의를 참관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회의에서는 권역별 주요 발생 사례분석, 권역별 방역 대책 추진 방향 등 중앙과 현장 간의 방역 대응을 논의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