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올해 수요예보 온라인설명회 19일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2021년 공공부문 소프트웨어(SW)·정보통신기술(ICT)장비·정보보호 수요예보(확정) 온라인설명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올해 공공부문 SW·ICT장비 총 사업금액 확정치는 5조7천470억원으로, 전년보다 6천878억원(13.6%)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SW 구축 4조3천111억원(14.7%↑), 상용SW 구매 3천652억원(13.7%↑), ICT장비 1조707억원(9.4%↑)으로 집계됐다.

이 중 정보보호 관련 내용이 포함된 사업금액은 총 1조2천456억원(51.4%↑)으로, 해당 사업 내 정보보호 관련 투자·구매 예산은 6천939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번 설명회는 네이버TV, 카카오TV, 유튜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세부 내용은 SW산업정보종합시스템(www.swit.or.kr), ICT장비공공수요정보시스템(kcnb.iitp.kr), 정보보호산업진흥포털(www.ksecurit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김정삼 소프트웨어정책관은 "공공 SW·ICT장비·정보보호 사업 규모가 2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지난해 어려움을 겪었던 SW·ICT 업계가 이를 바탕으로 활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공공부문 소프트웨어·ICT장비 수요 5조7천억원…14%↑"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