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종근당그룹株, 코로나19 치료제 조건부 승인 무산 소식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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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그룹주가 코로나19 치료제 ‘나파벨탄주’가 조건부 승인이 무산됐다는 소식에 급락세다.
18일 오전9시1분 현재 종근당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27.20%(2만1,900원) 내린 5만8,6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종근당(-18.72%), 종근당홀딩스(-11.81%) 역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일 열린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검증자문단)’ 회의 결과 “종근당의 코로나19 치료제 나파벨탄주(성분명 나파모스타트)의 치료 효과가 충분하지 않으며 2상 임상 시험 결과만으로 허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종근당 측은 이에 대해 “코로나19 치료제 나파벨탄 조건부 허가 실패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공식적으로 통보받거나 공문을 수령한 사실이 없다”며 “나파벨탄 임상 3상을 계획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정희형기자 hhjeong@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8일 오전9시1분 현재 종근당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27.20%(2만1,900원) 내린 5만8,6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종근당(-18.72%), 종근당홀딩스(-11.81%) 역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일 열린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검증자문단)’ 회의 결과 “종근당의 코로나19 치료제 나파벨탄주(성분명 나파모스타트)의 치료 효과가 충분하지 않으며 2상 임상 시험 결과만으로 허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종근당 측은 이에 대해 “코로나19 치료제 나파벨탄 조건부 허가 실패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공식적으로 통보받거나 공문을 수령한 사실이 없다”며 “나파벨탄 임상 3상을 계획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정희형기자 hh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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