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사업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운용하는 중소·중견 수출기업이 원산지증명 관련 자료를 자동으로 추출하고 수출 협력업체 자료와 연계할 수 있도록 원산지 증명·관리 통합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사업 규모를 확대해 230여개 수출기업군(수출기업+협력업체)을 대상으로 1개 업체당 최대 4천만원(설치형 기준)까지 지원한다.
컨설팅에는 ERP 인터페이스 개발도 포함된다.
기업 ERP 내에 존재하는 구매·생산·판매 등의 정보를 원산지관리시스템에 동기화하는 기능으로, 기업의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수출기업은 여건에 따라 '설치형(기업 내 서버 사용)'과 '서비스형(공용서버 사용)' 중 적합한 방식을 선택해 이날부터 4월 1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정부는 심사를 거쳐 FTA 활용 효과가 큰 기업을 우선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02-6000-2938)나 이메일(ftaplus@ktnet.co.kr)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