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필수" 철원군 농업정책보험 가입 적극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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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은 각종 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농작업·농기계 안전사고 시 농민의 재산 손해를 줄이고자 농업정책보험에 반드시 가입할 것을 각 농가에 권장했다.
농업인이 농작물재해보험, 농기계종합보험, 농업인안전보험에 가입하면 보험료의 90%를 정부 및 지자체가 지원하고 농가는 10%만 부담하면 각종 농업재해에 대비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자부담률이 당초 15%에서 10%로 낮아져 농가 부담이 많이 줄었다.
이달 초 폭설로 철원에서는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 피해 195건이 발생했고 이중 보험에 가입한 42건은 피해 보상이 정상적으로 이뤄졌다.
보험 미가입 농가 피해는 재난지원금으로 복구비의 일부만(보조 35%, 융자 55%, 자부담 10%) 지원받게 돼 정상화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기록적인 호우가 이어진 지난해에는 278개 농가가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해 농경지 683필지 피해에 대해 보상금 28억원을 받았다.
보장 내용과 금액은 상품별로 차이가 있으니 가까운 지역농협에서 상담 후 가입하면 된다.
철원군 관계자는 16일 "저온 피해와 집중 호우, 태풍 등 이상 기후로 재해 유형과 피해 규모가 늘고 있으며, 농작업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할 수 있어 농업정책보험 가입은 필수"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농업인이 농작물재해보험, 농기계종합보험, 농업인안전보험에 가입하면 보험료의 90%를 정부 및 지자체가 지원하고 농가는 10%만 부담하면 각종 농업재해에 대비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자부담률이 당초 15%에서 10%로 낮아져 농가 부담이 많이 줄었다.
이달 초 폭설로 철원에서는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 피해 195건이 발생했고 이중 보험에 가입한 42건은 피해 보상이 정상적으로 이뤄졌다.
보험 미가입 농가 피해는 재난지원금으로 복구비의 일부만(보조 35%, 융자 55%, 자부담 10%) 지원받게 돼 정상화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기록적인 호우가 이어진 지난해에는 278개 농가가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해 농경지 683필지 피해에 대해 보상금 28억원을 받았다.
보장 내용과 금액은 상품별로 차이가 있으니 가까운 지역농협에서 상담 후 가입하면 된다.
철원군 관계자는 16일 "저온 피해와 집중 호우, 태풍 등 이상 기후로 재해 유형과 피해 규모가 늘고 있으며, 농작업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할 수 있어 농업정책보험 가입은 필수"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