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쇼핑몰 '타이어픽', 고객 맞춤 홈페이지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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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픽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고객이 자신의 차량에 맞는 타이어와 배터리 등의 정보를 볼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을 개선했다. 고객이 차량번호를 미리 등록하면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서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타이어픽은 홈페이지 개편을 기념해 새로 가입하고 차량 정보를 등록한 고객에게 3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연다. 이와 함께 금호 TA31·TA91·KL33과 넥센 AH5·AH8 등 신차용 타이어 5종을 판매 라인업에 추가하기도 했다. 이들 제품은 시장에서 제품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스테디셀러라는 것이 타이어픽의 설명이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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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특허청, 작년 특허출원 삼성 1위·LG 3위…한국 역대 최다
2020 특허지수 보고서…전세계 특허출원은 전년대비 0.7% 감소 유럽특허청에서 지난해 특허 출원수가 가장 많은 기업 1위에 삼성이, 3위에 LG가 각각 올랐다. 우리나라의 지난해 유럽특허청 특허 출원수는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유럽특허청(EPO)은 16일(현지시간) 발간한 '2020 특허지수' 보고서에서 지난해 전 세계 총 특허 출원수는 18만250개로 전년 대비 0.7% 감소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의료기술, 디지털커뮤니케이션, 컴퓨터기술이 각각 1∼3위를 차지했다. 반면에 한국이 출원한 특허수는 9천106개로 전년 대비 9.2% 증가해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전체 규모 기준 순위는 미국, 독일, 일본, 중국, 프랑스에 이어 6위였다. 특허 출원수가 9.9% 증가한 중국을 제외하면 우리나라의 특허 출원수가 늘어난 속도는 주요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년 대비 미국 기업은 특허 출원수가 4.1%, 유럽기업은 1.3%, 일본기업은 1.1% 감소했다. 우리나라의 특허출원을 분야별로 보면, 전자기기 및 기구, 에너지가 13%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디지털 커뮤니케이션(12%), 컴퓨터기술(11%) 등이 뒤를 이었다. 기업별로 보면 지난해 삼성의 특허 출원수는 3천276건, LG는 2천909건으로 각각 전 세계 기업 중 1위와 3위에 올랐다. 2위는 3천113개를 출원한 화웨이, 4위는 1천711개를 출원한 퀄컴, 5위는 1천634개를 출원한 에릭슨이 각각 차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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