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앞이 안 보일 정도'…최악의 中황사, 내일 한국 덮친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화요일인 오는 1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15도 내외까지 올라 포근하겠다. 일주일간 기승을 부렸던 초미세먼지(PM-2.5)는 물러간다. 다만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되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되겠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6일은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공기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미세먼지 농도는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여기에 중국 내륙에서 발원한 황사까지 유입돼 오는 17일까지 전국이 황사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황사는 1시간 평균 농도 800㎍/㎥ 이상으로 2시간 넘게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같은 수치는 2016년 4월 이후 약 5년 만이다. 기상청은 "16일 새벽 서해5도를 시작으로 아침부터 오전 사이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되겠으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호남권·제주권은 '매우 나쁨', 강원권·영남권은 '나쁨'으로 예상된다. 강원권·영남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15일 낮 중국 북부 지역에서 추가 황사 발원이 예상되며, 이 황사는 16일 국내 서쪽 지역의 PM10 농도를 높일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춘천 2도 △강릉 7도 △대전 5도 △청주 5도 △대구 9도 △광주 9도 △전주 7도 △부산 12도 △제주 12도 △울릉도·독도 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춘천 14도 △강릉 16도 △대전 14도 △청주 14도 △대구 17도 △광주 16도 △전주 15도 △부산 19도 △제주 14도 △울릉도·독도 11도 등이다.

    한편 이날 중국 베이징을 포함한 동북부 일대엔 10년 만에 최악의 황사가 몰아닥쳐 '황색경보'가 발령됐다.

    중국 기상 당국은 하루 전만해도 이날 바람이 불어 미세먼지가 날아가 대기질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예보와 달리 밤부터 황사가 베이징 등 북방 12개 성·시에 몰아닥쳤고 미세먼지 수치는 솟구쳤다.

    황사 먼지가 주로 대상인 PM 10은 대기오염이 심할 때도 100~250 안에서 움직이는 게 보통이지만 이날은 1만 가까이 까지 치솟았다. 초미세먼지, PM 2.5 농도도 오전 한때 400을 훌쩍 넘겼다.

    6가지 오염 물질을 종합한 대기오염지수는 최고로 심각한 엄중단계인 '심각한 오염(300)'을 넘긴 500을 초과했다. 공기질이 더 나빠지더라도 500 이상은 표기가 되지 않는다.

    베이징 대부분 지역에서 짙은 황사로 가시거리가 1㎞ 이하로 떨어지면서 교통은 마비됐다. 다싱·셔우두 등 베이징 두 개 공항에서도 400여 편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됐다. 네이멍구 자치주 성도 바오터우시는 최소 가시거리 100m의 악천후 속에서 등교 중단조치가 내려졌다.

    10년만에 최악 수준으로 기록된 이번 황사는 전날 밤 몽골 남부에서 기류를 타고 남하해 이날 새벽 베이징 등지에 도달했다. 몽골에서는 지난 12일 밤부터 여러 지역에서 일어난 모래폭풍으로 사망자와 실종자가 다수 발생해 적어도 6명이 숨지고 460여명이 실종된 상태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데뷔하자마자 터진 '올데프'…그 뒤엔 98년생 '이 남자' 있었다 [김수영의 크레딧&]

      지난해 가장 '핫'했던 신인 그룹을 꼽으라면 많은 이들이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를 떠올릴 테다. 여성과 남성 팀으로 나뉘는 K팝의 정형성을 깨고 혼성 그룹으로 데뷔한 이들은 특색 있는 힙합 바이브를 토대로 독보적인 색깔을 냈다.남녀 멤버들의 조화로운 무브먼트, 짜임새 있는 구성, '멋'을 한껏 살린 엣지 있는 동작 하나하나가 모인 올데이 프로젝트 표 퍼포먼스는 매번 화제가 됐다. 데뷔와 동시에 '괴물 신인'으로 부상한 이들은 연말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포함해 여러 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다채롭고 난도 있는 퍼포먼스까지 펼치며 재차 가능성을 입증했다.올데이 프로젝트는 이른바 '춤꾼'들이 모인 팀으로 주목받았다. 현대무용을 전공해 각종 콩쿠르를 휩쓴 멤버 타잔과 댄서·안무가로 이미 톱 클래스였던 베일리가 합류해 완성도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두 사람을 중심으로 상당히 난도 높은 안무까지 소화, K팝 아이돌의 각 잡힌 군무를 뛰어넘어 모방 불가한 자신들만의 스타일을 구축해나가는 중이다.'올데이 프로젝트 표 퍼포먼스' 뒤에는 1998년생 댄서 겸 안무가 베이비주(BABY ZOO, 본명 연준희)가 함께하고 있다. 올데이 프로젝트(이하 올데프)의 안무 디렉터로 데뷔곡부터 줄곧 베일리와 같이 퍼포먼스를 만들어오고 있는 실력파 인재다.최근 서울 모처에서 만난 베이비 주는 "요즘 K팝 안무는 와우 포인트가 중요하지만, 올데프는 그것에만 초점을 맞춰서 가지는 않는다. 그러다 보면 더 멋있고 좋은 것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팀은 멋있는 게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작업 과정에 대해서는 "저와 베일리가 안무를&

    2. 2

      당첨금 '32억' 받는다…'로또 1등' 얼마나 나왔길래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1205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 4, 16, 23, 31, 41'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3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다.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0명으로 32억2638만원씩 받는다.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97명으로 각 5543만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486명으로 154만원씩을 받는다.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7만4740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291만5978명이다.동행복권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3. 3

      [내일 날씨] 전국 흐리고 일부 지역 눈 날림…대기 건조 화재 유의

      일요일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서 눈이 날릴 전망이다.3일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오전까지 충청권과 전북, 경북 서부 내륙을 중심으로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당분간 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낮아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지겠다. 다만, 낮 최고기온은 전날보다 2도 정도 오르겠다.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에서 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10도로 예보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아침 최저 영하 4도, 낮 최고 4도. 인천 영하 3도에서 2도. 수원 영하 4도에서 4도로 전망됐다. 춘천은 영하 8도에서 3도, 강릉은 0도에서 9도로 예상된다.충청권은 청주 영하 1도에서 5도, 대전과 세종은 영하 2도에서 5∼6도로 예보됐다. 호남권은 전주 영하 1도에서 7도, 광주 영하 1도에서 8도 수준을 보이겠다. 영남권은 대구 0도에서 8도, 부산 1도에서 10도, 울산 영하 1도에서 8도, 창원 영하 1도에서 9도로 예상된다. 제주는 5도에서 11도로 비교적 온화하겠다.서울과 일부 경기 내륙, 강원 동해안·산지, 전남 동부, 경상권은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며,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야외 활동 시 화기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