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피어난 천년의 향기…합천 대야성 공공미술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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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공공미술 프로젝트 '예술로 피어나는 천년의 향기!'의 일환으로 합천읍 대야성 벽면에 작품설치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예술인 일자리 제공 및 군민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군은 대야성 안쪽에 방치된 양 옹벽에 조형 작품들을 설치해 예술적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LED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대야성 서쪽 옹벽은 '천년의 꿈'이라는 주제로 불의에 굴하지 않는 선비 정신의 상징으로 선인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사군자를 배경으로 호국 사상과 충효 사상을 이어받고 예술로 재현되는 상징적 이미지를 조형화했다.
대야성 동쪽 옹벽은 '천년의 지혜'라는 주제로 합천군의 아름다운 자연을 모티브로 한 문화자원 활용 방안과 연계성을 통해 지역만의 문화콘텐츠 육성의 독창성을 살리려 노력했다.
또 대야성 싸움에서 장렬하게 전사한 신라 장군 죽죽의 늠름한 기상을 작품으로 승화시켰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작업 공정별 최소한의 인원으로 각자 역활에 맞춰 작업을 했다"며 "주민 의견과 자문위원회를 거쳐 이번에 작품을 완성해 지역예술인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 사업은 예술인 일자리 제공 및 군민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군은 대야성 안쪽에 방치된 양 옹벽에 조형 작품들을 설치해 예술적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LED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대야성 서쪽 옹벽은 '천년의 꿈'이라는 주제로 불의에 굴하지 않는 선비 정신의 상징으로 선인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사군자를 배경으로 호국 사상과 충효 사상을 이어받고 예술로 재현되는 상징적 이미지를 조형화했다.
대야성 동쪽 옹벽은 '천년의 지혜'라는 주제로 합천군의 아름다운 자연을 모티브로 한 문화자원 활용 방안과 연계성을 통해 지역만의 문화콘텐츠 육성의 독창성을 살리려 노력했다.
또 대야성 싸움에서 장렬하게 전사한 신라 장군 죽죽의 늠름한 기상을 작품으로 승화시켰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작업 공정별 최소한의 인원으로 각자 역활에 맞춰 작업을 했다"며 "주민 의견과 자문위원회를 거쳐 이번에 작품을 완성해 지역예술인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