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민축구단 협동조합으로 운영…시민 조합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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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시민축구단을 사회적협동조합 형태의 법인을 설립해 운영키로 했다.
춘천시는 19일 시청에서 법인 설립을 의결하는 '춘천시민축구단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를 연다.
이번 사회적협동조합 법인 설립은 대한축구협회 규정에 따른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K3, K4리그 클럽라이센싱 규정에 따르면 리그 참가 클럽은 독립된 법인 형태로 리그에 참여해야 한다.
이에 춘천시는 법인 형태를 놓고 고민한 끝에 지역사회공헌 목적과 후원기업 세제 혜택이 가능한 점을 고려해 사회적협동조합 형태로 정하게 됐다.
국내에서는 K2리그 소속의 부천FC와 K3리그 청주FC, 평택FC가 사회적협동조합 형태로 운영 중이다.
춘천시는 법인 형태의 축구단을 통해 시민 누구나 조합원으로 참여해 지역 통합의 상징성을 확보하고 운영의 투명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춘천지역 협동조합은 지난해 말 기준 강원지역(1천94개)에서 가장 많은 215개(19%)가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문체부에서 최종 인가되면 시민축구단은 사회적협동조합구단으로 재탄생한다"며 "춘천시민축구단 법인화로 지역 내 축구 저변 확대는 물론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춘천시는 19일 시청에서 법인 설립을 의결하는 '춘천시민축구단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를 연다.
이번 사회적협동조합 법인 설립은 대한축구협회 규정에 따른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K3, K4리그 클럽라이센싱 규정에 따르면 리그 참가 클럽은 독립된 법인 형태로 리그에 참여해야 한다.
이에 춘천시는 법인 형태를 놓고 고민한 끝에 지역사회공헌 목적과 후원기업 세제 혜택이 가능한 점을 고려해 사회적협동조합 형태로 정하게 됐다.
국내에서는 K2리그 소속의 부천FC와 K3리그 청주FC, 평택FC가 사회적협동조합 형태로 운영 중이다.
춘천시는 법인 형태의 축구단을 통해 시민 누구나 조합원으로 참여해 지역 통합의 상징성을 확보하고 운영의 투명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춘천지역 협동조합은 지난해 말 기준 강원지역(1천94개)에서 가장 많은 215개(19%)가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문체부에서 최종 인가되면 시민축구단은 사회적협동조합구단으로 재탄생한다"며 "춘천시민축구단 법인화로 지역 내 축구 저변 확대는 물론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