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부산청춘드림카사업에 '전기차 조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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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0대 제공
르노삼성자동차는 부산시가 교통취약지역의 청년 취업 장려를 위해 시행 중인 부산청춘드림카지원사업에 르노 조에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2021 부산청춘드림카지원사업은 대중교통 여건이 취약한 동·서부산권 산업단지에 신규 취업한 청년들에게 최대 2년간 전기차를 제공하고 차량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이 사업에 2018년부터 3년 동안 SM3 Z.E. 차량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전기차 르노 조에 70대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조에는 지난해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린 차량이다. 2012년 첫 공개 이후 화재가 단 한 번도 발생하지 않아 안전성으로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조에는 54.5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 1회 충전시 최대 주행거리가 309km에 이른다. 50kW급 DC 급속충전기를 이용하면 30분 충전으로 약 150km를 주행할 수 있다. 특히 전기차에서 발생하는 열을 재활용하는 히트 펌프 기술과 배터리 히팅 시스템이 적용돼 겨울철 저온 주행 환경에서도 236km의 우수한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황은영 르노삼성자동차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대중교통 취약 지역의 교통불편 해소를 통한 청년 취업 촉진과 중소·중견기업의 인력난 해소, 그리고 전기차 보급 확대라는 이 사업의 목적 실현에 조에가 보탬이 될 것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021 부산청춘드림카지원사업은 대중교통 여건이 취약한 동·서부산권 산업단지에 신규 취업한 청년들에게 최대 2년간 전기차를 제공하고 차량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이 사업에 2018년부터 3년 동안 SM3 Z.E. 차량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전기차 르노 조에 70대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조에는 지난해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린 차량이다. 2012년 첫 공개 이후 화재가 단 한 번도 발생하지 않아 안전성으로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조에는 54.5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 1회 충전시 최대 주행거리가 309km에 이른다. 50kW급 DC 급속충전기를 이용하면 30분 충전으로 약 150km를 주행할 수 있다. 특히 전기차에서 발생하는 열을 재활용하는 히트 펌프 기술과 배터리 히팅 시스템이 적용돼 겨울철 저온 주행 환경에서도 236km의 우수한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황은영 르노삼성자동차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대중교통 취약 지역의 교통불편 해소를 통한 청년 취업 촉진과 중소·중견기업의 인력난 해소, 그리고 전기차 보급 확대라는 이 사업의 목적 실현에 조에가 보탬이 될 것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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