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5개 시·군이 농촌 인력 중개센터를 운영한다.

충북 5개 시·군 농촌 인력 중개센터 운영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주·제천·영동·옥천·영동군이 올해 이 센터 운영에 나선다.

이 센터는 일손을 원하는 농업인에게 농촌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를 알선한다.

구직자들에게 기본적인 농사 교육을 하고 농촌의 인력 수급 상황을 파악,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생산적 일손봉사 인력을 지원하는 역할도 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입국이 막혀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인력을 알선, 농촌 인력난을 덜어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