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신규 확진 9명…백신 우선 대상자 65.9% 접종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9명 늘어난 8천715명이다.

추가 확진자들은 중구 체육시설 및 북구 대학생 모임 등에서 나온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뒤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지난달 18일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 중이던 확진자 1명이 폐렴 등 증세가 악화해 숨져 지역 누적 사망자는 215명으로 늘었다.

대구지역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는 4만1천370명으로 이 가운데 65.9%인 2만8천813명이 접종을 마쳤다.

대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확진자 역학조사 등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