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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법관 후보 추천위 22일 열려…3명 압축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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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법관 후보 추천위 22일 열려…3명 압축할 듯
    대법원이 오는 22일 박상옥 대법관 후임 후보자 추천위원회를 열기로 했다.

    12일 대법원에 따르면 추천위 회의에서는 후보자 15명 가운데 3명 이상을 정해 김 대법원장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김 대법원장은 이 가운데 1명을 정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청한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 2월 공개 추천과 심사 동의 등 과정을 거쳐 선발된 대법관 후보 15명을 공개한 바 있다.

    후보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재판장인 정준영(사법연수원 20기) 판사, "다스는 이 전 대통령의 것"이라고 판단한 정계선(27기) 판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천대엽(21기)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는 대법관 후보에 세 번째 이름을 올렸다.

    대법관 후보 추천위는 조재연 법원행정처장·박범계 법무부 장관 등 당연직 위원 6명과 비당연직 위원 4명 등 모두 10명으로 구성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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