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세워주세요" 서천군, 해수부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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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청서 해수부 주관 지중해 프로젝트 협의회 열려…도둔지구 연안 정비 등도 건의
충남 서천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주재로 열린 '충남·전북 지중해 프로젝트 협의회'에서 문 장관에게 국가 해양 바이오 인증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국가 해양 바이오 인증지원센터는 내년부터 4년간 250억원을 들여 해양 바이오 제품 사업화를 위한 기술 인증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을 해양 바이오산업의 중심으로 키우려면 국가 해양 바이오 인증지원센터 건립이 필요하다"며 "이 사업의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2억원을 국비에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노 군수는 서면 도둔지구 해안선에 친환경적인 방파제를 설치하는 내용의 도둔지구 정비사업 기본·실시설계비 16억원과 서천갯벌의 지속가능한 보존·관리를 위한 서천갯벌 해양보호구역 방문자센터 기본·실시설계비 10억원도 요청했다.
해수부는 바다가 있는 시·군 단체장과 직접 만나 지역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지중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지중해는 '지역과 중앙이 하나 되어 바다로'란 뜻이다.
이날 협의회에는 충남 5개 시·군(서천군·서산시·당진시·보령시·태안군) 단체장과 전북 2개 시·군(김제시·고창군) 단체장 7명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국가 해양 바이오 인증지원센터는 내년부터 4년간 250억원을 들여 해양 바이오 제품 사업화를 위한 기술 인증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을 해양 바이오산업의 중심으로 키우려면 국가 해양 바이오 인증지원센터 건립이 필요하다"며 "이 사업의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2억원을 국비에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노 군수는 서면 도둔지구 해안선에 친환경적인 방파제를 설치하는 내용의 도둔지구 정비사업 기본·실시설계비 16억원과 서천갯벌의 지속가능한 보존·관리를 위한 서천갯벌 해양보호구역 방문자센터 기본·실시설계비 10억원도 요청했다.
해수부는 바다가 있는 시·군 단체장과 직접 만나 지역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지중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지중해는 '지역과 중앙이 하나 되어 바다로'란 뜻이다.
이날 협의회에는 충남 5개 시·군(서천군·서산시·당진시·보령시·태안군) 단체장과 전북 2개 시·군(김제시·고창군) 단체장 7명이 참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