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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 "성소수자 정신병으로 규정하는 책 판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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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 "성소수자 정신병으로 규정하는 책 판매 중단"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성소수자의 성 정체성을 정신병으로 모는 책은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아마존은 보수주의 학자인 라이언 T. 앤더슨의 책 '해리가 샐리가 되었을 때: 트랜스젠더 모멘트에 대한 대응'을 전자책 킨들 등에서 삭제한 데 대해 마르코 루비오 상원 의원 등 몇몇 공화당 의원들이 해명을 요구하자 이처럼 밝혔다.

    아마존은 답변 서한에서 "LGBTQ(성소수자)의 정체성을 정신병이라는 틀로 규정하는 책을 팔지 않기로 했다"면서 "우리는 특정 콘텐츠를 팔지 않을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저자인 앤더슨 측은 성명을 통해 "'성별 불쾌감'(gender dysphoriaㆍ다른 성으로 잘못 태어났다고 느끼는 상태)은 큰 고통을 야기하는 심각한 상태라는 점에는 모두가 동의한다"면서도 "아마존은 거대한 힘으로 사상의 시장을 왜곡한다"고 비판했다.

    루비오 의원 등도 해명을 요구하는 서한에서 "보수적인 미국인들의 견해가 아마존에서 환영받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라면서 아마존의 결정에 불만을 표시했다.

    출판 리서치 회사인 코덱스 그룹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판매된 도서를 기준으로 아마존은 미국 내에서 53%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전자책만 보면 점유율이 80%에 달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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