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동선 1곳을 공개해 같은 시간대 동선이 겹치는 도민 등에게 진단 검사를 받도록 당부했다.

제주시 '리치 PC방' 확진자 방문…"동선 겹치면 진단검사"
도가 공개한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지역은 제주시 신산로 29-1(일도이동)에 있는 리치 PC방이다.

도는 리치 PC방에 지난 5일 오후 9시∼자정, 지난 6일 오후 5시∼자정, 지난 7일 오후 5시∼자정께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했다고 말했다.

도는 해당 업소에 대한 방역 소독 조치를 모두 완료했다.

도는 지난 11일 하루 총 622건의 진단검사를 해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