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 회사 최고경영자(CEO) 토니 어퀼라는 2023년 1분기에 기존 차량과 다른 형태의 픽업트럭을 선보일 계획이라면서 앞으로 만들어질 미국 내 소규모 공장에서 생산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전에 볼 수 없던 형태의 픽업트럭이 나올 것이라면서 최고 출력 600마력에 1회 충전으로 가능한 주행거리는 300마일(482㎞) 이상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카누는 2017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설립된 전기차 스타트업으로, 구동 모터와 배터리팩 등을 모두 평평한 모듈에 담은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다.
카누는 내년 2분기에 7인승 전기차를 시작으로 내년 하반기 배달용 전기차, 2025년 스포츠 세단을 각각 출시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