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吳 허위사실 공표"…천준호·고민정 檢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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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0일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시장 재직 시절 가족 보유 땅이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되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고민정 의원을 대검에 고발했다.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총괄선대본부장인 유경준 의원은 이날 두 의원을 허위사실 공표 및 후보자 비방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으로 36억원 '셀프보상'을 받았다는 땅은 1970년 오 후보 장인의 사망으로 상속된 것으로, 시장 취임 전인 2006년 3월 국민임대주택예정지구에 지정 됐고 2009년 법개정에 따라 보금자리주택지구로 편입됐다는 게 국민의힘 입장이다.
두 의원이 이를 알고도 4·7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것이다.
박원순 전 시장의 비서실장을 지낸 천 의원은 현재 박영선 후보 비서실장이고, 고 의원은 박 후보 캠프 대변인을 맡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총괄선대본부장인 유경준 의원은 이날 두 의원을 허위사실 공표 및 후보자 비방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으로 36억원 '셀프보상'을 받았다는 땅은 1970년 오 후보 장인의 사망으로 상속된 것으로, 시장 취임 전인 2006년 3월 국민임대주택예정지구에 지정 됐고 2009년 법개정에 따라 보금자리주택지구로 편입됐다는 게 국민의힘 입장이다.
두 의원이 이를 알고도 4·7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것이다.
박원순 전 시장의 비서실장을 지낸 천 의원은 현재 박영선 후보 비서실장이고, 고 의원은 박 후보 캠프 대변인을 맡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