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철 게임산업협회장·고원장 데브시스터즈 CSO 사외이사로 선임
조이시티, 자사주 250억원어치 소각…"주주 가치 제고"
게임업체 조이시티는 10일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85만4천869주를 소각하기로 의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소각하는 주식은 장부가액 기준으로 약 250억원 규모다.

조성원 조이시티 대표는 "주당 순이익을 늘려 주주들에게 회사 이익을 환원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이시티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 1천653억원, 영업이익 206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올렸다.

전년 대비 매출은 60%, 영업이익은 140% 이상 증가했다.

가이던스 공시를 통해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55% 많은 2천536억원으로 제시했다.

조이시티는 이날 이사회에서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과 고원장 데브시스터즈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하기로 의결했다.

강 회장은 넥슨 그룹사에서 16년간 근무하면서 '던전앤파이터' 등 넥슨 주요 타이틀의 개발 및 매출 성장에 기여했던 인물이다.

고 CSO는 MVP창업투자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를 거쳐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선데이토즈 부사장을 지냈다.

현재는 '쿠키런' 개발사 데브시스터즈 CSO로 있다.

조성원 대표는 "사외이사 영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 가능한 게임 개발 역량과 전략적 투자, 신사업 발굴 등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