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해도 곧바로 풀려나 행패" 동네폭력배 결국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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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주변 폭력배 집중단속' 기간 상습적으로 동네 주민들에게 행패를 부린 동네 폭력배를 경찰이 구속해 주민 불안을 해소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거주지 주변 상인과 주민들에게 반복해서 폭력을 행사한 혐의(폭행 등)로 6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광주 북구의 한 동네 상점에서 업주에게 대걸레를 휘두르는 등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10차례에 걸쳐 반복적으로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잦은 행패에 주민들이 불안해한다는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현장을 탐문해 A씨의 범행 내용을 청취했다.
주민들은 반복적인 행패에 고통스러워하면서도 신고를 해도 풀려나 다시 행패를 부리는 등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꺼렸다.
이에 경찰에 신고 접수된 사건과 발품을 팔아 추가 피해 사례를 수집했다.
그리고 A씨가 또다시 행패를 부리면 바로 경찰에 통보되도록 연락망(핫라인)을 구축, 지난 6일 폭력을 행사하는 A씨를 현장에서 검거해 구속했다.
/연합뉴스
광주 북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거주지 주변 상인과 주민들에게 반복해서 폭력을 행사한 혐의(폭행 등)로 6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광주 북구의 한 동네 상점에서 업주에게 대걸레를 휘두르는 등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10차례에 걸쳐 반복적으로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잦은 행패에 주민들이 불안해한다는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현장을 탐문해 A씨의 범행 내용을 청취했다.
주민들은 반복적인 행패에 고통스러워하면서도 신고를 해도 풀려나 다시 행패를 부리는 등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꺼렸다.
이에 경찰에 신고 접수된 사건과 발품을 팔아 추가 피해 사례를 수집했다.
그리고 A씨가 또다시 행패를 부리면 바로 경찰에 통보되도록 연락망(핫라인)을 구축, 지난 6일 폭력을 행사하는 A씨를 현장에서 검거해 구속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