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물러나는 이낙연…민주, 김태년 권한대행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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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9일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4·7 재보선 후보들에게 공천장을 주고 전국 시도당 위원장-사무처장 연석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국민생활기준 2030 범국민특위가 주최하는 토론회에 참석, 신복지를 주제로 직접 강연에 나선다.
이어 퇴임 기자간담회, 당 유튜브 채널 '델리민주' 라이브 방송을 통해 그간의 소회를 밝히는 것으로 당 대표 일정을 마무리한다.
지난해 8월 29일 당 대표에 선출돼 192일간 민주당을 이끌어온 이 대표의 사퇴는 당권·대권 분리 규정에 따른 것이다.
지도부 임기는 2년이지만, 민주당 당헌은 당 대표나 최고위원이 대선에 출마하려면 대선일 1년 전까지 사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대표는 사퇴 이후에도 상임선대위원장, 가덕도 특위 위원장을 맡아 당 전면에 설 예정이다.
민주당은 오는 5월 전당대회에서 새 대표를 선출할 때까지 김태년 원내대표의 대표 권한대행체제로 가동된다.
/연합뉴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4·7 재보선 후보들에게 공천장을 주고 전국 시도당 위원장-사무처장 연석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국민생활기준 2030 범국민특위가 주최하는 토론회에 참석, 신복지를 주제로 직접 강연에 나선다.
이어 퇴임 기자간담회, 당 유튜브 채널 '델리민주' 라이브 방송을 통해 그간의 소회를 밝히는 것으로 당 대표 일정을 마무리한다.
지난해 8월 29일 당 대표에 선출돼 192일간 민주당을 이끌어온 이 대표의 사퇴는 당권·대권 분리 규정에 따른 것이다.
지도부 임기는 2년이지만, 민주당 당헌은 당 대표나 최고위원이 대선에 출마하려면 대선일 1년 전까지 사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대표는 사퇴 이후에도 상임선대위원장, 가덕도 특위 위원장을 맡아 당 전면에 설 예정이다.
민주당은 오는 5월 전당대회에서 새 대표를 선출할 때까지 김태년 원내대표의 대표 권한대행체제로 가동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