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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상승 출발…"미 부양책 통과에 외인 매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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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지수가 소폭 상승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33포인트(0.44%) 상승한 3039.59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대규모 부양책 관련 이슈가 해소됐다. 미국 상원은 지난 6일(현지시간) 1조9000억달러(약 2100조원) 규모의 부양책을 통과시켰다. 총 100명 중 99명이 투표에 참여, 찬성 50대 반대 49로 법안이 가결됐다.

    민주당은 이 법안을 오는 9일 하원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하원은 지난달 27일 1조9000억달러 부양책을 처리해 상원에 넘겼지만 상원이 법안 일부를 수정했기 때문에 수정안을 재의결해야한다. 다만 하원은 민주당이 확실한 과반이어서 법안 처리에 어려움이 없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대규모 부양책이 통과되면서 최근 두드러졌던 미 국채 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 등이 진정될 수 있을 것"이라며 "그간 국내 증시를 이탈했던 외국인들이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개인은 492억원 사들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3억원, 381억원 팔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63억원, 비차익거래가 451억원 순매도로 총 514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이버 등은 1% 안팎으로 상승하고 있다. 반면 LG화학 현대차 삼성SDI 카카오 셀트리온 기아차 등은 하락 중이다.

    포스코가 강세다. 포스코는 전날보다 1만5000원(4.77%) 상승한 32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18년 3100억원에 인수한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리튬 염호(소금호수)에 매장된 리튬을 생산해 현재 시세를 적용하면 누적 매출액이 35조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돼서다.

    코스닥지수는 약보합세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0.06포인트(0.01%) 내린 923.35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상승(원화 가치 약세)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2원 오른 1129.3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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