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5일 잠재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지역의 비교우위 투자환경과 차별화된 지원제도 등을 설명하는 비대면(온택트)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전남도 유튜브 채널 '으뜸전남튜브'를 실시간으로 활용했으며, 기업·시군·유관기관 등 300명이 참여했다.

전남의 산업인프라·지원제도 등 지역이 지닌 투자 매력을 설명하고 기업의 성공 투자 지원을 약속했다.

참여자들이 유튜브 채팅창에 질문하고 관계자가 답변하는 등 쌍방향 소통방식도 선보였다.

시군·유관기관과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변화된 산업환경과 투자유치 전략을 공유하고 올해 투자유치 목표인 250개 기업 유치 달성을 다짐했다.

전남도는 지역 우수 산업 인프라 등을 소개하는 투자자 중심의 맞춤형 투자설명회를 올해 7차례 이상 지속해서 개최한다.

한국판 뉴딜·블루 이코노미 등 주요 프로젝트와 연관된 에너지·바이오·드론 등 미래형 첨단산업을 중점 유치할 방침이다.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기업이 전남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해 성공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대규모 첨단기업 유치로 좋은 일자리와 미래 신성장 동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