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는 온라인으로 열리는 유럽영상의학회(ECR 2021·European Congress of Radiology)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ECR은 세계 각국 영상의학과 전문의 및 의료 솔루션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영상의학 전시회다. 제이엘케이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참가한다. 올해 행사는 이날 시작해 오는 7일까지 개최된다.

제이엘케이는 ECR 2021에서 37개의 인공지능 의료 솔루션을 탑재한 올인원 플랫폼 '에이아이허브(AIHuB)'를 소개한다.

뇌졸중, 전립선암, 뇌 노화 및 치매, 폐질환을 각각 분석하는 다양한 솔루션도 선보인다. 그 중 '제이뷰어엑스'는 폐질환 분석 솔루션이다. 엑스레이(X-ray) 촬영 결과를 토대로 15개 주요 폐질환에 대해 분석한다. 다양한 엑스레이 영상 진단기기와 연동할 수 있는 제품이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올해도 ECR에서 제이엘케이의 차별화된 기술력이 응집된 인공지능 의료 솔루션을 소개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