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양재 AI허브 입주 기업들 작년 역대 최대 매출"
서울시는 양재 AI(인공지능) 허브에 입주한 80여개 입주 기업들이 작년에 역대 최대인 65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2일 밝혔다.

AI 양재 허브는 서울시가 양재 일대를 AI 인재와 기업이 밀집한 인공지능 특화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2017년 12월 개관한 AI 분야 기술창업 육성 전문기관이다.

입주 기업들은 3년간(2018∼2020년) 누적 매출 1천261억원을 올렸으며, 833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신규 고용 규모는 629명, 교육생 배출 실적은 작년 1천57명을 포함해 총 1천629명이다.

시는 추가 입주 기업을 이달 15일까지 모집한다.

입주공간은 독립형 사무공간 17개와 개방형 사무공간 68석이다.

AI 관련 분야 기술을 보유하거나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인 스타트업 및 벤처·중소기업이면 누구나 AI 양재 허브 홈페이지(www.ai-yangjae.kr)를 통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고 입주를 신청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