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정협 시장 권한대행이 2일 오후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시는 광화문광장 양쪽으로 나 있는 세종대로의 서쪽 하행선을 없애고 동쪽 상행선을 일부 넓혀 상·하행선 양방향 도로로 바꾸는 공사를 진행 중이다.

동쪽 도로의 양방향 통행은 6일 0시를 기해 시작되며, 서쪽 도로 부지는 광장으로 편입된다.

서 대행은 "6일부터 광장 일대의 차량 흐름이 새로운 질서를 갖추게 된다"며 "서울특별시경찰청과 협업해 차량 정체가 없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